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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청년 기업가 발전 협력 포럼’ 中 창춘서 개최


2023-08-25      

동북아 청년 기업가 발전 협력 포럼 현장 모습이다. 사진/ 중국 국제청년교류센터 제공


8월 24일, 중화전국청년연합회와 지린(吉林)성 인민정부가 주최한 동북아 청년 기업가 발전 협력 포럼이 중국 지린성 창춘(長春)시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혁신 발전, 협력 공영’이다. 포럼에는 쉬샤오(徐曉) 중국공산주의청년단 중앙위원회 서기처 상무서기 및 중화전국청년연합회 부주석, 량런저(梁仁哲) 지린성 인민정부 부성장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더불어 중국, 한국, 일본, 몽골, 러시아 등 국가의 협력 기구와 청년 기업가 대표 약 200명이 참석했다.

 

쉬샤오 상무서기는 축사에서 “동북아는 세계에서 발전이 가장 역동적인 지역 중 하나”라며, “최근 몇 년 동안 동북아 각국의 호연호통(互聯互通)이 꾸준히 추진되고 있으며, 지역 협력은 계속해서 새로운 수준에 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각국의 청년기업가들이 개방 및 소통을 견지하고 지역 협력의 기반을 공고히 하며 혁신 주도 발전을 견지하고 지역 혁신의 활력을 북돋으며 단결 및 협력을 견지해 지역의 번영과 발전을 촉진할 것”을 주문했다.

 

포럼은 <청년 기업가 동북아 경제 협력(창춘) 선언>을 발표했다. 사진/ 중국 국제청년교류센터 제공


량런저 부성장은 축사에서 “지린성은 동북아의 지리적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이니셔티브가 북쪽으로 개방하는 중요한 창구이며 자동차, 농산품 정밀가공, 레저 생태 관광, 의약 건강, 석유 화학, 장비 제조, 전자 정보통신 등의 산업 영역에서 발전 우위를 형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동북아 각국 청년기업가들이 경제 무역, 기술, 인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동북아 지역경제 통합 발전에 힘을 보태길 바란다”고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외국 청년 대표들은 동북아 각국의 경제 무역 협력 강화가 자국의 발전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과 세계 경제 발전과 번영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동북아 각국의 청년기업가들과 중국-동북아 박람회 플랫폼을 활용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을 확대하며 발전을 도모하고 미래를 함께 창조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제14회 중국-동북아 박람회의 특별 행사로, 동북아 청년 기업가들의 교류와 협력의 플랫폼을 구축하고 청년들의 국제 협력 발전을 촉진하는 데 그 취지가 있다. 포럼은 중국 국제청년교류센터,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지린성위원회, 지린성 청년연합회, 지린성 청년기업가협회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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