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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가져온 신소비, 中 경제회복과 성장에 기여


2020-06-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은 과학적인 정책 결정과 면밀한 시책으로 코로나19 예방·통제에서 현실에 입각하여 멀리 내다 보고 있다. 3월 27일, 당중앙정치국 회의에서는 “주민 소비를 확대하고, 합리적 공공소비를 늘리며, 오프라인 상점 소비를 활성화하면서 온라인상의 소비 열기를 유지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해외에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는 상황은 국내 소비 확대에 집중해 국내 시장을 육성할 절호의 기회이다. 전체적으로 코로나19가 소비에 미친 단기적 영향은 비교적 컸지만, 중기에 이르러서는 완만해졌다. 국내외에서 순차적으로 조업을 재개하고 소비 회복 정책을 시행함에 따라 코로나19에 압박 받던 소비 수요는 빠르게 해방되어 회복할 것이다. 동시에 중국 경제의 회복과 성장을 책임지는 부스트, 안정장치, 가속기가 될 것이다.  
 
코로나19, 신소비 업그레이드와 세대교체에 미친 영향
전대미문의 코로나19는 소비경제에 큰 충격을 주면서 소비패턴의 세대교체, 소비 영역의 변화, 소비심리의 건전하고 긍정적인 변화 등 다방면에 걸쳐 영향을 미쳤다. 앞으로 중국식 소비가 글로벌 경제 회복의 새 패러다임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소비패턴의 세대 교체: 코로나19의 충격에도 중국의 소비는 강한 근성과 활력을 보이고 여러 분야의 경제 성장점을 불러일으켰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신흥 소비와 소비패턴의 업그레이드가 끊임없이 진행되어 무접촉 배송, 무인 판매, 생방송 판매 등 새로운 소비 패턴과 새로운 이념이 빠르게 발전했다. 인공지능, 재택 근무, ‘인터넷+의료+약국’ 등이 발전하고 정보 서비스 소비, 방역 용품, 위생건강용품 등의 소비는 계속해 증가하고 있다. 중국식 소비는 현재 빠른 자기혁신과 소비패턴 재편, 소비 영역 확대로 혁신적인 소비수요는 중국 소비의 뉴노멀로 자리잡았다. 중국 소비는 2003년 사스(SARS)에 이어 다시 세대 교체에 시동을 걸었다.
 
소비영역 재편과 변화: 코로나19는 서비스업, 관광, 외식, 오프라인 판매 등 산업의 여러 분야에 큰 충격을 안겼다. 올해 1~2월 외식 수입은 43.1% 감소했다. 자동차, 가전, 건설, 인테리어 등의 대규모 소비는 30% 이상 하락했다. 하지만 동시에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인 업종이 있다. 예를 들면 건강, 온라인 학습, 전자 출판, 협동 사무, 전자상거래, 게임, 동영상 등 인터넷 관련 사업이 있다. 그 외에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위기가 갈수록 심화되면서 산업, 공급, 물류 체인이 지역적ㆍ단계적으로 파괴되고 전통적인 프리미엄 소비가 중저가 소비로 돌아서면서 내수 확대의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소비 심리의 건전하고 긍정적인 변화: 코로나19 폭발과 확산이 정점을 찍는 시기에 소비 경제는 비교적 큰 충격을 받았다. 1~2월분 전국 사회ㆍ소비 품목 판매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5% 하락했으며 중소기업들은 곤경에 처했고, 소비심리는 급격한 요동과 변화를 보였다. 심리상담기관에 따르면 이 기간 상담 비율이 평소의 5배 수준으로 급증했고 불안, 우울, 불면증, 짜증 등의 문제가 급증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전례 없는 위기를 맞은 국민들은 재산, 건강, 가정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게 되었고, 식품 건강, 의료 보험, 위생 습관, 환경 보호에 더욱 신경을 쓰게 되면서 중국의 사회ㆍ소비 관념이 전반적인 건전한 업그레이드를 가능하게 하였다.
 
중국식 ‘자주 내수’는 소비 질 향상의 원동력
2019년, 소비는 중국 국민경제 성장에 57.8% 기여했다. 소비는 이미 6년 연속으로 중국 경제 발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쳐왔다. ‘소독’ ‘살균’ ‘온라인’ 등의 키워드는 소비 환경에서 빈번하게 출현하는데, ‘녹색’ ‘건강’ 같은 소비 관념이 자연적으로 발생하며 ‘친환경’ ‘지속 가능한’ 소비 시대가 뒤따라와 중국식 ‘자주 소비’는 내수의 질적 향상과 순환에 큰 원동력을 가져왔다. 
 
비즈니스 모델은 필요에 따라 변화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코로나19가 어느 정도 통제된 비교적 짧은 시기 안에 화상회의, 온라인 학습, 온라인 의료 등이 순조롭게 등장했다. 딩딩(釘釘), 기업용 위챗(微信) 등 소프트웨어가 국제 사회의 호평을 얻고 광범위하게 응용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1-2월 온라인 교육 사업의 영업 수익은 1240억 위안(약 21조3180억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300% 성장했다. 일부 인터넷 플랫폼은 기부와 무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판매자에게 우대 혜택 정책을 제공하고 생산과 판매를 맞교환해 농산물의 판매 부진을 완화하는 동시에 도시 생활의 기본적인 수요 난제를 해결했다. 허마셴셩(盒馬鮮生), 징둥다오자(京東到家), 쑤닝샤오뎬(蘇寧小店), 메이퇀마이차이(美團買菜)처럼 위챗, APP, 미니 프로그램으로 주문하고 오프라인에서 ‘무접촉 배송’ 등의 방식으로 상호 연계 소비 패턴을 실현하고 있다. 
 
비즈니스 모델이 건강, 스마트 새로운 이념 탄생 재촉: 코로나19 환경 속에서 소비 패턴이 변화하고 있다. 소비의 질과 브랜드를 되돌아보는 일이 부쩍 늘어났다. 또한 ‘빠른 소비’에서 적당한 속도에 고품질을 추구하는 ‘느린 소비’ 모델로 점차 바뀌고 있다. 안전, 건강, 녹색, 스마트, 친환경, 고효율 등의 이성적인 소비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코로나19 ‘폭발’로 인한 소비는 주로 뉴스 소비와 온라인 생방송 소비, 온라인 교육 소비, 인터넷 쇼핑, 인터넷 휴식, 온라인 오락, 온라인 식생활 등으로 나타났다. 전제적으로 중국의 소비 대국이라는 지위는 변하지 않았고 소비 업그레이드의 추세 역시 변하지 않았다. 품질 소비, 브랜드 소비, 안전 소비, 건강한 소비, 녹색 소비, 스마트 소비, 친환경 소비 역시 변하지 않을 것이다.
 
경제 회복과 고품질 발전의 새 국면 
앞으로 비교적 긴 기간 동안 계속해서 소비 확신을 진작시키고 소비의 흐름을 이끌고, 소비 에너지 레벨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이슈에 지속적으로 초점을 맞추면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로운 모델 발전과 새로운 시장 개발, 새로운 시간대를 확장하고, 새 엔진을 만들고, 새로운 품질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사슬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 끊임없이 소비의 혁신, 선도, 집약 능력을 강화하여 경제의 고품질 발전에 대한 소비의 뒷받침 역할을 증대시켜야 한다. 
 
중국 경제에 새 성장점: 대중 건강 소비 이념의 전환은 단순히 관련 산업의 빠른 발전을 추진한 것에 더해 전통 업종의 전환 업그레이드도 이끌어 중국 경제에 새로운 성장점을 가져왔다.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가운데 원격 의료, 온라인 교육, 온라인 근무, 무접촉 배송 등과 같은 새로운 방식, 새로운 업종은 지자체에서 적절한 정책으로 지원하고 새로운 산업혁명을 추진해야 한다. 5G·블록체인·빅데이터·인공지능 등 하이테크 기술의 보급·운용을 더욱 강력히 추진해 디지털 경제와 실물경제의 융합을 위한 에너지를 조성해야 한다. 의료 장비, 바이오 의약, 스마트 의료의 연구개발 생산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의료 인재의 육성을 강화하고, 의료보험 제품의 이노베이션을 장려하며 사회보장 제도의 개혁을 통해서 거대한 시장 성장과 고용 전망을 육성해야 한다.
 
글로벌 가치사슬에서 중국의 지위와 역할을 수호: 정상 회담과 외교 회의, 기구 협력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세계보건기구(WHO), 세계무역기구(WTO), 세계은행, 국제통화기금(IMF) 등의 국제조직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한다. ‘일대일로(一帶一路)’ 건설에 참여하는 국가와 경제ㆍ무역ㆍ투자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외 기업의 협력을 통해 경제 회복과 성장을 위한 ‘코로나19 종식 후 보위전’을 치러야 한다. 코로나19 말기의 보복성 반등과 새로운 업종의 심화 융합에 힘입어 우선적으로 세계 공급사슬에 영향을 미치는 선두 기업과 주요 항목의 생산 공급을 보장하고 종합적인 정책으로 시장의 신뢰와 소비 수요를 빠르게 끌어올리고 글로벌 산업사슬과 공급사슬, 물류사슬의 안정을 최대화 해야 한다. 
 
거시적 조정 도구의 지속적 증가와 빠르고 정확한 시책 유지: ‘보복성 소비’의 기회를 선점하고, 조업재개 과정에서 소비수요를 조속히 발산하게끔 해야 한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國家發改委, 발개위) 등 23개 부문이 공동 인쇄 및 발행한 <소비의 양적ㆍ질적 발전 촉진을 통한 강대한 국내시장 형성에 관한 실시 의견>을 조속히 시행해야 한다. 재정, 금융 등 종합 시책의 능력 발휘 리듬을 계속 유지하고, 정책의 연속성과 표적성을 지속하며 세금 인하, 유동성 투입 등 여러 정책의 정착과 추적이 이루어져야 한다. 산업사슬과 가치사슬을 대상으로 한 고도의 원조로 기업의 자금난, 고용 불안, 원자재 부족 같은 단기적 어려움을 해결해야 한다. 부족한 부분부터 시작해 의료위생, 양로, 육아, 과학기술교육 등 제도적인 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경제 효율을 더욱 보장하며, 금융시장의 기대와 국제공조에 대한 확신을 안정시켜야 한다.
 
다방면서 소비잠재력을 방출하고 경제성장을 이룰 것: 통계가 보여주듯, 올해 1-2월은 전국 실물상품 온라인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3% 성장해 사회소비상품 판매총액의 21.5%를 차지했다. 이렇듯 코로나19는 중국 경제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다. 이러한 배경 아래 난징(南京), 허베이(河北), 장시(江西) 등지에서 발행한 소비 쿠폰과 ‘주 2.5일 휴가’ 같은 탄력적 휴가 등의 소비 진작책은 기업들이 특정 주민집단에게 소비 혜택을 주도록 장려하고 유도한다. 또한 정부는 다른 정책 측면에서 기업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한다. 국제적 경험에서 봤을 때 특수한 시기에 소비 쿠폰으로 경제를 자극하는 것은 선례가 있는 일이다. 1935년 대공황 시기에 미국은 2억6200만 달러의 ‘식품 쿠폰’을 발행했고, 1988년 아시아 금융위기에 일본은 6194억엔의 ‘지역 진흥 쿠폰’을 발행ㆍ보급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중국 소비 쿠폰으로 내수를 활성화했는데, 항저우(杭州)는 9억1000만 위안의 소비 쿠폰을 발행 보급했다. 과학적 시책에 있어서 소비 쿠폰의 유형은 음식, 스포츠, 도서, 관광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또한 저소득자나 빈곤학생을 발급 대상으로 하고 소비 쿠폰의 발급, 수령, 소비 및 현금으로 이행이 가능해야 한다.
 
강한 자신감이 신 성장을 이끈다
코로나19 말기에 소비 회복과 잠재력 방출을 추진하는 것은 효과적인 헤징효과와 경제활성화의 중요한 조치이다. 최종 소비의 회복은 중국 경제가 가능한 한 빨리 회복하는 데 중요하며, 생산·취업을 촉진 및 증가시켜 소득을 향상시키고, 생산·판매·서비스·소비·수요의 선순환을 형성할 수 있다. 종합적으로 중국은 소비시장 규모가 크고 잠재력이 충분하며 근성이 강한 기본적인 측면이 영향을 받지 않아 소비의 경제적 기여율과 기초적 역할이 계속 향상될 수 있다.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트로이카’의 하나로서 소비는 중국 경제 회복의 중요한 엔진이 될 것이다. 코로나19로부터의 본격적인 승리의 고비는 소비경제의 새 바람을 잘 타고, 공급측 구조개혁의 리드를 이어가며 소비 수요에 대한 새로운 변화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한편으로 단기 소비 변화를 정밀 분석하여 보복성 소비에 편승해 무리하게 생산 능력을 확대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다른 한편으로는 다방면에 걸쳐 주민의 장기 소비 기대치를 높이는 동시에 주민의 재산성 수입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중국은 강력한 제도의 우위를 바탕으로 반드시 위기를 기회로 만들 것이다. 코로나19 상황이 끝날 쯤에는 더욱 건강하고 질 높은 신 소비, 신 경제, 신 발전을 이룩할 것이다. 
 
 
글|원하오(溫灝), 국가개발은행 연구원 고급경제사(高级经济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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