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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 한 대에 비는 평안, 차 속에 담긴 일상 차오산(潮汕) 이야기(하편)


2022-11-16      글|위안수(袁舒)


산터우(汕頭)시의 샤오(小)공원. 샤오공원의 팔각정을 중심으로 옛 거리가 사방으로 뻗어 나간다. 이는 산터우 최초의 상업거리다. 이곳은 산터우 구시가지에서 가장 번화한 곳이다. 새벽의 노천 채소 좌판에서 심야의 각종 음식 노점상까지, 옛 정취가 물씬 풍기는 남양(南洋)기루(騎樓)건축물이 원형 그대로의 차오산의 모습을 보여준다. 사진/VCG



광둥(廣東)성 동남부에 위치한 차오산은 차오산 문화의 발원지이다.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바다를 마주보는 독특한 지리적 환경으로 차오산에는 해양 문화 특유의 민간 풍습뿐 아니라 중원 문화의 유풍(遺風)도 남아있다. 차오산 사람들은 상업에 능하며, 서로 돕는 독특한 인문적 성격과 신앙 체계를 갖고 있다. 패방거리(牌坊街), 광제교(廣濟橋), 개원사(開元寺) 등의 옛 건축물에는 이 해안 문화 도시의 역사적 기억이 새겨져 있다. 차오산 음식과 궁푸차(工夫茶), 영가무(英歌舞) 등은 차오산 사람들의 토속적인 정신 세계를 그려내고 있다.




글|위안수(袁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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