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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교사 통해 변방 교육 지원


2024-03-10      


중국 민족지역 대학의 교육자로서 나는 민족 교육 문제에 주목하고 적극적으로 직무를 수행하면서 업무 중에 느끼고 생각한 것을 전국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 가져왔다.


국문대학(國門大學, 변경 지역에 설립된 대학이나 분교)은 변방 민족지역의 고등교육을 구성하는 중요한 부분이다. 그러나 변방지역에 위치해 교원 자원 분배와 실제 수요가 차이가 있다. 따라서 인재 양성, 학과 설치 등에서 실버교사(각 교육기관 은퇴 교사) 전문성과 경험을 최대한 활용해 고등교육의 균형 발전을 꾀해야 한다. 올해 전국 양회에서 나는 국문대학을 ‘대학 실버교사 서부지원 프로그램’에 포함시킬 것을 제안했다.


첫째, 각지의 국문대학을 ‘대학 실버교사 서부지원 프로그램’의 지원 대학에 편입시켜 관련 대학의 교수 및 과학연구 수준과 교원의 자질을 향상시키고 교육의 균형 발전 및 지역 간 조화로운 발전을 추진한다. 둘째, 동북지역 진흥에 발 맞출 의향이 있는 은퇴한 교원들을 정확하게 연결하기 위해 이 지역 국문대학의 이공학·농학·의학 분야를 책임질 수준 높은 실버교사들을 지원해 그들이 대학의 학과 설립에서 ‘다리’ 역할을 하고, 이공학·농학·의학 분야의 부족한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해 인재 자원의 경쟁 우위를 점유함으로써 동북지역의 전면적인 진흥에 힘을 보탠다.


차이훙싱(蔡紅星),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 옌볜(延邊)대학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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