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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 투자 몰리는 ‘개방의 옌타이’


2019-10-23      

사진/옌타이시 제공

란징(藍鯨, 블루웨일) 1, 란징 2, 옌타이완화(煙台萬華), 장위(張裕) 와인, 링룽() 타이어, 옌타이 사과, 옌타이 앵두, 중국 최고의 휴양도시 등…. 10 21일 오후 베이징(北京) 메이디야(梅地亞)센터에서 개최된 산둥(山東)성 옌타이시 브랜드 프로모션 및 브랜드 강시()’ 심포지엄에서 옌타이 브랜드가 세계를 놀라게 했다.


옌타이는 공업으로 흥하고 강해졌으며 이름을 날려 일부 브랜드 가치가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 고속철, 원자력발전, 대형여객기, 해양장비 등이 옌타이의 강력한 제조력을 보여준다. 북위 37도 해안에 위치한 옌타이는 지리적 우세 덕분에 유명한 브랜드 농산품이 많다. 옌타이 사과, 라이양(萊陽) , 옌타이 와인, 옌타이 앵두, 옌타이 해삼, 옌타이 전복, 룽커우(龍口) 당면, 라이저우(萊州) 꽃게, 옌타이 녹차 등은 국가 지리적표시 보호 제품으로 전국적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양호한 자연환경과 두터운 산업기반을 바탕으로 개방의 옌타이는 눈부신 경제 발전을 거둬 산둥 경제 발전 및 대외 개방의 선두에 서게 됐다. 옌타이의 독특한 지리적 환경 때문에 이곳에 투자하는 한국인도 해마다 늘어 옌타이는 중한 우호 교류의 교두보가 됐다.


옌타이시 투자촉진센터 자료에 따르면 2018년 말 기준 옌타이의 한국 기업 수는 3835, 총투자액 1000만 달러 이상 프로젝트는 200여 건에 달한다. 투자 기업 중에는 현대차, LG, 두산, 현대중공업, 포스코, 대우조선, CJ, 한화, SK 등 한국 대기업도 포함된다. 현재 외국기업 가운데 한국 기업이 옌타이에 투자를 제일 많이 하고 있다. 5만명의 한국인이 옌타이에서 일하고 생활하고 있다.


한국인이 거주지로 옌타이를 선택하는 이유 중 하나는 편리한 교통 때문이다. 매주 120편의 항공편이 한국 인천과 부산을 오간다. 옌타이에서 비행기로 약 1시간이면 한국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옌타이항은 한국 인천항, 부산항 등에 해운 노선 10개를 개통해 운항하고 있다.


2017 12 15일 국무원은 산둥성 옌타이시에 중한(옌타이)산업단지 건설을 동의하고 회답했다. 2018 8 30일 중국(산둥)자유무역시험지구가 공식 개설됐다. 옌타이경제기술개발지구에 위치한 중국(산둥)자유무역시험지구 옌타이지구는 29.99㎢ 면적에 중한(옌타이)산업단지, 옌타이보세항 서구 등 2개 국가급 단지도 있다.


올들어 중한산업단지와 자유무역지구의 이중 호재 덕분에 올 1-9월 한국 기업 21개가 신규 입주해 전년 동기 대비 320% 증가했다. 지난해 입주한 14개 한국 기업 가운데 7개가 자유무역지구 비준 획득 이후 신규 입주해 정책 효과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현재 옌타이와 한국의 교류 협력은 투자, 무역, 관광 등 분야에서 교육, 보건, 문화, 체육, 미디어 등 분야로 전면적으로 확대되고 있고 밀접하게 융합되고 있다.


글| 장쉐(張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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