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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한 협력의 새로운 장, 제2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2019-12-03      

중국 정부는 중화인민공화국(신중국) 건국 70주년을 맞아 지난 10 1 성대한 축하 행사를 벌였다.


우리는 계속해서 평화 발전의 길을 걷고 호혜상생의 개방 전략을 추구할 것입니다. 아울러 세계 각국의 시민들과 함께 인류 운명공동체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축하 연설을 통해 중국이 앞으로도 대외개방의 길을 견지할 것이며 세계 시민들과 함께 인류 운명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는 뜻을 재천명했다.


건국 이후 70 동안 중국은 과거 폐쇄적, 반폐쇄적인 사회에서 전면적인 개방 사회로 나아가며 점차 세계를 품에 안고 글로벌 사회의기둥으로 우뚝 서기 시작했다. 대외개방은 중국의 비약적인 경제성장에 날개를 달아주고 있다.


중국은 1978 개혁개방 정책을 시행하며 국제사회 편입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고, 국제적인 사안에서도 점점 역할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2001년에는 더욱 활발한 국제 협력 참여를 위해 세계무역기구(WTO) 가입했다.


특히 18 중국공산당전국대표대회(18 당대회) 이후 중국의 개방 정책은 새로운 단계로 진입했다. 전면적이고 다차원적이고 심화된 개방, 사회 업계 전반에 두루 걸친 새로운 개방 국면이 빠르게 펼쳐지며 전국 18 도시에 높은 수준의 자유무역실험구가 설치되었고, 자유무역항도 검토 단계에 들어갔다. 또한 외국인투자자의 시장진입전 내국민대우와 네거티브 리스트 제도의 시행으로 중국 시장의 진입 문턱은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지난 70년의 세월을 거치며 중국은 세계 최대 상품무역국이자 세계 2위의 상품소비국으로 성장했다. 동시에 세계 최대 공업국이자 외환보유국이면서 세계 2위의 외자유입국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은 경제상호원조회의(CMEA) 국가와의 협력에서부터 개혁개방, 경제특구 설치, WTO 가입, 일대일로(一帶一路) 공동 건설,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 개방을 향해 위대한 여정을 착실히 밟아왔다.


아울러 외자기업법·중외합자경영기업법·중외합작기업법 외자3(外資三法)’외상투자법(外商投資法)’ 발표하는 점점 개방의 문을 활짝 열어젖히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 의욕을 자극하고 있다.


중한 간의 무역도 중국의 대외개방과 중한 수교에 힘입어 크게 발전하기 시작했다. 1992 양국 수교 이후 한국 기업들은 중국에 생산공장을 짓기 시작했고, 한국산 제품이 중국에 대량으로 수출되기 시작했다. 이렇게 수출된 한국의 가전, 휴대전화, 자동차, 화장품, 잡화 등은 중국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중국 상품도 한국 시장에 진출하기 시작했다. 한국인들의 밥상에 빠지지 않는 김치의역수출 비롯해 하이얼(海爾) 샤오미(小米) 가전 메이드 차이나 제품들은 점점 한국인의 일상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중국과 한국의 무역액은 1992 65 달러 미만에서 2018 3134 달러로 40 이상 증가했다. 현재 중국은 한국의 최대 무역파트너이자 수입원천국이면서 수출대상국이고, 한국은 중국의 3 무역파트너이자 최대 수입원천국이면서 3 수출대상국이다.


오는 11 5일부터 11 10일까지 상하이(上海) 국제컨벤션센터에서2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열린다. 지난 1 때는 현대차, 삼성, LG, SK, 아모레퍼시픽 200개가 넘는 한국 기업이 참가해코리아 파워 실감케 했다. 올해는 그보다 많은 한국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세계 여러 국가가 참여하는 중국국제수입박람회는 새로운 중한 무역 협력의 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글|장쉐(張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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