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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진핑 주석, 보아오아시아포럼 2021년 연차총회 개막식에서 기조연설


2021-04-20      

 20일 오전 하이난(海南) 보아오(博鼇)에서 열린 보아오아시아포럼 2021년 연차총회 개막식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화상 방식으로 ‘일치단결하여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운명을 함께 하며 미래를 개척하자’ 제하의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20일 오전 하이난(海南) 보아오(博鼇)에서 열린 보아오아시아포럼 2021년 연차총회 개막식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화상 방식으로 ‘일치단결하여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운명을 함께 하며 미래를 개척하자’ 제하의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시진핑 주석은 설립 20년 이래, 보아오아시아포럼은 중국과 아시아, 세계가 겪어온 평범하지 않은 노정을 지켜보았고 아시아와 세계의 발전에서 중요한 영향력과 추진력을 발휘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과거 100년간 없었던 시국의 큰 변화와 세기적인 방역이 서로 엇갈린 현시점, 세계가 불안정한 변혁기에 들어섰고 우리는 지금 도전이 많으면서도 희망으로 가득 찬 시대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류사회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우리가 자손후세에 어떤 미래를 만들어줘야 하는지, 이런 중대한 과제를 두고 우리는 인류의 공동이익에서 출발해 책임지는 자세로 현명한 선택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아시아와 세계 각국이 시대의 부름에 부응하면서 손잡고 전염병을 퇴치하고, 글로벌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인류운명공동체의 구축을 향해 끊임없이 매진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우리는 평등협상하고 상생공유하는 미래를 개척해야 한다. 진정한 다자주의를 견지해야 하고 글로벌 거버넌스체계가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추진해야 한다. 글로벌적인 사무는 모두가 상의하면서 처리해야 하고 세계의 미래 운명은 각국이 함께 장악해야 한다. 세계는 공정이 필요하지 패권주의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대국은 대국의 자세가 있어야 하고 더욱 많은 책임감을 보여주어야 한다.

 

우리는 개방·혁신하면서 발전적이고 번영한 미래를 개척해야 한다. 무역과 투자의 자유화와 편의화를 추진해야 하고, 지역경제일체화를 심화시켜야 하고, 공급망과 산업망, 데이터망, 인재망을 공고히 해야 하고, 개방적인 글로벌 경제를 구축해야 한다. 경제법칙과 시장법칙에 위배되는 인위적인 ‘벽쌓기’와 ‘탈퇴’는 자기 이익을 도모할 수 없으면서 남을 해치기만 한다.

 

우리는 어려움 속에서 일심협력하면서 건전·안전한 미래를 개척해야 한다. 정보공유와 공동예방·공동통제를 강화해야 하고, 코로나19 백신의 국제협력을 강화해야 하고, 글로벌 공공위생 안전과 거버넌스를 전면적으로 강화해야 하고, 인류위생건강공동체를 함께 구축해야 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국제협력을 추진해야 한다.

 

우리는 정의를 굳게 지키면서 상호 존중하고 상호 학습하는 미래를 개척해야 한다. 냉전사고와 제로섬을 버려야 하고 모든 형식의 ‘신냉전’과 이데올로기 대립을 반대해야 한다. 나라와 나라의 교제는 평등과 상호 존중, 상호 신뢰가 우선이 되어야 한다. 평화와 발전, 공평, 정의, 민주, 자유란 인류의 공동가치관을 발양해야 하고 상이한 문명간의 교류와 상호 학습을 제창해야 한다.

 

 20일 오전 하이난(海南) 보아오(博鼇)에서 열린 보아오아시아포럼 2021년 연차총회 개막식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화상 방식으로 ‘일치단결하여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운명을 함께 하며 미래를 개척하자’ 제하의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시진핑 주석은 아시아와 세계문명의 대화를 촉진하는 면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기 위해, 중국은 전염병이 통제되자마자 제2회 아시아문명대화대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선포했다.

 

시진핑 주석은 ‘일대일로’는 아무도 모르는 오솔길이 아니라 모두가 손잡고 함께 나아가는 탄탄대로라며 추구하는 것은 발전이고 목표는 상생이며 전달하는 것은 희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는 앞으로도 각측과 고품질적인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추진하고 공동상의·공동건설·공유 원칙을 이행하면서 개방·녹색·청렴 이념을 발양하고 기준이 높고, 민생에 혜택을 주고, 지속가능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더욱 긴밀한 위생협력 동반자 관계와 더욱 긴밀한 호연호통 동반자 관계, 더욱 긴밀한 녹색발전 동반자 관계, 더욱 긴밀한 개방적·포용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인류의 공동번영을 위해 적극적인 기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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