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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칭 펑두현의 빈곤퇴치 사업 취재기


2019-09-16      글|멍웨이나(孟維娜) (독일)

싼젠향 예리핑촌의 대규모 유채꽃밭은 매년 4월 초가 되면 들판에 피어난 유채꽃을 보러 온 관광객들로 넘쳐난다. 사진/쉬쉰(徐訊)

중국은 개혁개방을 실시한 지 40년 만에 눈부신 경제적 기적을 이뤄냈다. 그러나 동부와 남동부 연해 지역을 우선적으로 지원한 경제 정책은 훗날 혹독한 ‘대가’를 치러야 했다. 현재 중국 동부 지역은 급속한 성장을 거듭하며 ‘디지털 혁명’의 경쟁 대열에 들어선 반면, 중서부 농촌 지역의 경제 발전은 상대적으로 한참 뒤처진 상황이다.

지역별 경제성장 불균형은 경제가 발달한 도시의 노동력 부족 현상을 불러왔다. 이에 수많은 ‘농민공’들이 일자리를 구하러 도시로 몰려가면서 농촌에는 어린 아이와 노인, 부녀자들만 남게 되는 ‘공동화’ 현상이 발생했다.

중국 정부는 이 같은 현상이 지속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저개발 지역의 경제적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여러가지 성장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기존에 달성한 7억명의 빈곤인구 해결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연말까지 전면적인 빈곤탈출을 현실화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취재단은 중국의 빈곤퇴치 사업이 진행되는 과정을 살펴보기 위해 중국 남서부 지역의 중심지 충칭(重慶)을 찾았다.

학부모 학교의 학생인 35세의 허롄화(우측) 씨가 작은아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있다. 사진/멍웨이나 

아름답지만 쓸쓸한 시골마을
중국 남서부 지역의 직할시 중 한 곳인 충칭은 인구가 밀집해 있고 경제적으로 발달한 대도시이다. 그러나 이번 취재단의 목적지는 충칭이 아닌 그 아래 속한 소도시 펑두(豐都)현이었다. 충칭국제공항에서 약 2시간 가량 떨어진 이곳은 농촌 전원마을의 고즈넉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지역이다.

펑두현은 세계적으로 이름난 싼샤(三峽)댐 한복판에 위치한 인구 83만의 지방도시이다. 푸른 숲으로 빽빽한 산골짜기를 창장(長江) 지류가 굽이쳐 흐르고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이곳은 신선한 공기와 붉은 토양, 산비탈 틈새로 작은 폭포들이 어우러져 전원의 여유를 더한다.

그러나 아름다운 전원 풍경의 이면에는 왠지 모를 쓸쓸함이 깃들어 있다. 펑두현은 오늘날 시대와 함께 발전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는 지역 중 하나다. 2002년 한때 ‘국가급 빈곤현’으로 지정되었던 이곳은 지난 15년 간 많은 과정을 거쳐 2017년 가까스로 ‘빈곤현’이라는 꼬리표는 버렸지만, 대도시에 비해 여전히 생활 수준 격차가 크고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한 지역이다.

다른 농촌마을과 마찬가지로 펑두현의 ‘공동화 현상’도 자못 심각했다. 일부 지역은 지리적인 여건이 열악한 탓에 현대식 농업이 발전하지 못했고, 현에 속한 30개 소도시 중 대부분은 교육 환경 면에서도 열세에 처해 있었다.

이에 지방정부는 빈곤문제 해결과 그간의 빈곤퇴치 사업 성과 확산을 위해 여러 가지 맞춤형 정책과 새로운 조치들을 고안하는 한편, 다른 빈곤지역에서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각종 선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농촌의 젊은이들이 모두 일을 하러 타지로 떠난 탓에 마을에는 대부분 노인과 아이들 밖에 남지 않았다. 사진은 더우두향에 사는 노부부의 모습  사진/위샹쥔(虞向軍)

활기를 되찾는 향촌
도심에서 30km 가량 떨어진 뤼춘바(綠春壩)촌으로 향하는 길에는 창장 지류 중 하나인 룽허(龍河)가 흐르고 있다. 강을 건너자 아기자기한 주택가가 나왔다. 뤼춘바촌 마을 어귀에 위치한 이곳은 강에서 멀지 않은 작은 마을로, 명목상 18가구가 살고 있지만 실제로 거주하는 가구는 10곳에 불과하다. 마을에 일감이 적어 가구의 절반 정도가 도시로 떠나 버린 탓이다.

주샤오둥(朱小冬) 씨는 뤼춘바촌이 속한 싼젠(三建)향의 부향장이다. 그는 “이곳은 농지가 적고 수확량이 많지 않다”고 말했다. 1950~60년대 역사적 건축물들은 건축학적으로 희소하고 보존가치가 있지만, 오랫동안 수리가 이뤄지지 않아 붕괴 위험이 높다. 게다가 마을에 남아 있는 주민들은 고령이거나 일을 할 수 없는 사람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가옥은 줄곧 방치되어 왔다. 이 작은 마을은 사실상 거의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

하지만 싼젠향 뤼춘바촌의 제1서기 양밍(楊明) 씨가 낸 아이디어 하나가 마을의 운명을 통째로 바꿔놓았다. 그는 도심과 인근 충칭시의 발달된 경제 환경을 최대한 활용하여 마을의 관광학적 가치를 발굴해 농민들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자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양밍 씨를 비롯한 마을 간부와 현지 주민들은 문화재 보호, 환경 보호, 마을 경제발전을 하나로 묶은 ‘통합 발전계획’을 마련했다. 우선 국가가 지원하는 농촌 거주환경 개선 사업기금을 통해 마을의 공공 환경을 개선했다. 화단을 가꾸고 도로를 정비하고 하천에는 대나무 다리를 설치했다. 주차장과 현대식 공공 화장실을 설치하고 작은 오솔길이 난 정자도 설치했다. 뤼춘바촌은 곳곳에서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하며 관광객들이 몇 번이고 다시 방문하고 싶은 아름다운 마을로 거듭났다. 작은 언덕 위에는 마을의 게스트하우스를 짓기 위한 공사도 진행 중이었다.

무엇보다 사업기금의 합리적인 활용이 돋보였다. 각종 수리·복구 사업을 통해 현지 주민들의 거주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현지 관광자원을 발굴할 수 있었다. 낡은 가옥을 수선할 때는 현지의 관광개발업체가 부족한 자금을 보탰고, 도심에 본사를 둔 한 여행사는 전통 양식의 건물 수리와 리모델링 사업에 자금을 지원했다. 주 씨는 “도시로 이주하는 가구는 자신의 집을 수리하거나 리모델링해 일정 기간 전문업체에 위탁 운영을 함으로써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을 관광개발 사업도 한창 진행중이었다. 종합 개발에는 다소 시일이 걸릴 전망이지만, 마을 주민들의 얼굴에서는 자신감이 넘쳤다. 주민들은 마을이 대도시 옆에 위치한 ‘녹색의 진주’처럼 도시 생활과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고요한 휴식과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이러한 홍보 효과가 충칭시 도심까지 확산될 것이라 굳게 믿고 있다.

이 밖에도 도시의 빠른 성장으로 창출되는 자금 중 일부는 농촌으로 유입되고, 기업의 직접투자와 관광상품을 통한 수익 모두 농촌 경제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주택임대 사업, 테마 레스토랑, 현지 특산물과 공예품 판매 사업 등도 농민들에게 상당한 수입을 가져다 주고 있다.

이른 봄날, 펑두현 타이핑향(鄉)은 멋진 풍경을 선사한다. 사진/쉬쉰(徐訊)

고향에서 꽃피우는 창업정신
최근 중국 곳곳에는 도시의 자금뿐 아니라 창업 정신까지도 농촌으로 ‘귀촌’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펑두현 싱의(興義)진 톈수이(天水) 출신인 젊은 창업자 장위안(張源) 씨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1986년생인 장 씨는 당시 농촌에서 태어난 수많은 젊은이들처럼 중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도시로 일을 하러 떠났다. 2003년 17세의 나이에 사촌 누나를 따라 베이징(北京)으로 온 그는 식당 종업원을 하며 요리를 배웠고, 한때 통신판매업으로 독립된 사업체를 꾸리기도 했으나 큰 성공은 거두지 못했다.

2010년 고향 근처에 정착하고자 하는 마음을 품고 귀향을 결심한 그는 눈부시게 발전 중인 베이징에서 7년 간 생활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곳에서 배운 ‘창업 정신’을 고향에 적용해 보기로 했다.

“평생 농민공으로 살며 돈을 벌 생각은 없어요. 독립해서 자아실현을 하는 것이 제 목표예요. 고향으로 돌아가 제 이름을 내건 가게를 열 생각입니다.”

작년 그는 국가에서 지원하는 현지 농산물 전자상거래 사업자 교육을 수강했다. 올해 그는 펑두현의 전자상거래 매니저 100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도시에서는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를 지방과 농촌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만들자는 취지로 현지 정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었다.

중국 각지에서 빠르게 발전하는 전자상거래는 사람들의 소비생활에 편의를 제공하고 일상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 되었지만, 농촌지역은 여전히 전자상거래 사각지대가 많다. 펑두현 상무위원회 황훙(黃宏) 부주임은 농촌지역의 전자상거래 발달이 더딘 가장 큰 원인으로 먼 산간 지역의 열악한 배송 여건을 꼽았다.

“옛날에는 소포를 하나 보내는 데도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개인이 소포를 보내면 2주에 한번씩 배송이 이뤄지는 지역도 있었지요. 이보다 더 깊숙이 들어가야 하는 지역은 아예 소포나 택배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곳도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은 2017년 펑두현 정부소재지에 소포물류센터가 생긴 뒤 크게 개선되었다. 전국적인 대형 택배회사들은 물론 각종 전자상거래 운영자들도 물류센터를 이용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온라인에서 현지 농산물을 판매할 뿐 아니라 농산물 생산자와 물류센터를 이어주는 ‘메신저’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장위안 씨는 동료들과 매일 물류센터에서 택배물품을 수령해 각자가 담당하는 마을로 재발송하는 일을 한다. 또 농민들이 주문 받은 농산물들을 모아 포장한 뒤 도심에 있는 물류센터로 보낸다. 온라인을 통해 판매 시장을 넓히는 농민들과 전국에 흩어진 소비자들을 중간에서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하는 셈이다.

황훙은 “현재 주문이 들어온 농산물은 아무리 늦어도 24시간 안에 도심에 있는 물류센터로 들어온 다음 전국 각지로 배송된다”고 말했다. 두 아이의 아버지인 장위안 씨는 전자상거래를 통해 창업의 꿈을 이뤘다며 “지금 전자상거래를 통해 얻는 수입은 예전에 대도시에서 일하면서 벌었던 수준과 비슷하다. 다른 점이 있다면 이제는 가족들과 함께 있을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학부모 학교’를 통한 교육혁신
부의 창출, 기회의 평등을 실현하는 중요한 수단 중 하나는 바로 교육이다. 펑두현은 지난 수년 간 교육 면에서도 많은 성과를 거뒀다. 펑두현 정부는 도시와의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해 언제나 열린 자세로 다양한 혁신적 교육을 받아들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는 후웨이(虎威)진, 그 중에서도 특히 다시(大溪)촌에서 이룬 성과를 주목해 볼 만하다. 다시촌은 교육 분야의 최신 흐름을 따라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마을 중 하나다. 펑두현 빈장(濱江) 중고등학교 인성교육처 후샤오페이(胡曉飛) 부주임은 “우리 학교는 다른 학교에 비해 시설이나 커리큘럼이 질적인 면에서 조금 떨어지는 편입니다. 또 마을에 있는 65명의 아이들 중 22명은 부모가 타지로 일을 하러 떠난 탓에 할머니나 할아버지 손에서 자랐지요. 아이들의 연령대는 3세에서 17세까지 다양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중국이 40년에 걸쳐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결과 세대 간 격차도 크게 벌어지게 되었다. 친자슝(秦家雄) 학교 노동조합 부주임은 “다른 지역과의 격차는 특히 교육에서 더 두드러진다”고 말했다. 친 씨는 교육계 종사자로서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도시에서 일부러 다시촌을 찾아온 사례다. 

“마을에 오자마자 현대식 교육법에 대한 마을 주민들의 이해가 한참 부족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아이들에게 막말을 퍼붓거나 아이들을 때리고 가두는 경우까지 보았지요. 아이들의 심신 발달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했습니다.” 그는 교육업계 전반과 가치관 교육 분야에서 25년 간 종사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이다.

“교육을 통한 빈곤해소는 아이들의 부모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자녀들에게 올바른 지식을 전수하고 자녀들을 제대로 된 길로 이끌 수 있습니다.” 그는 이를 바탕으로 아이들이 아닌 부모들이 교실에서 수업을 받는 새로운 교육모델을 제시했다. 작년에 문을 연 ‘학부모 학교’에서는 매달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관련된 무료 수업을 진행한다. 주제는 팀워크에서부터 성실, 자립, 책임감, 자신감을 기르는 방법, 인생 목표 설정하기, 실패를 받아들이는 방법, 공부의 즐거움, 건강을 위한 인성 기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올해 35세의 허롄화(賀蓮花) 씨는 이 학부모 학교의 ‘학생’이다. 허 씨에게는 5세, 15세인 두 자녀가 있다. 과거 광둥(廣東)의 공장 생산라인에서 8년 간 일한 경력이 있다. 남편 역시 장거리 화물차 운전기사로 집에 있는 시간이 거의 없던 탓에 15세인 큰아들은 대부분 조부모의 손에서 자랐다. 

“아들이 몇 년 동안 저를 낯설어 했어요. 말도 잘 안 듣고 고집이 세서 훈육도 어려웠죠. 그때는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정말 막막했어요.” 

하지만 허 씨가 학부모 학교를 다니기 시작한 뒤로는 많은 것이 달라졌다. “학부모 학교를 통해 저의 자녀 교육법을 돌아보고 수업을 통해 저 자신에 대해서도 더 많은 것을 알게 되었죠. 지금은 예전처럼 자기중심적으로 행동하지 않고 무슨 문제가 발생해도 아이 탓을 하지 않아요. 학부모 학교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도시생활을 하며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진 허 씨는 자식 세대가 새로운 지식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살기를 바란다. “농촌에 사는 사람들에게도 동시대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사회 각계각층의 사람들과 접촉하고 다양하게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합니다”라고 말한다. ‘젊은 엄마’ 허 씨는 이런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중요한 공간 중 하나가 학부모 학교라고 말했다.

친자슝 씨는 학부모 학교 수업 외에도 혁신적인 교육을 위한 교재를 집필해 다른 빈곤지역에 제공하고 있다. 펑두현에서는 다른 지역에도 보편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1기 교육사업이 진행 중이다.

빈곤퇴치를 위해 나아갈 길
펑두현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 중국의 여러 지역에는 이미 빈곤퇴치를 위한 자금과 창업정신, 교육자원이 들어온 상태다. 하지만 저개발지역 주민들의 생활 수준을 연해지역만큼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다.

무엇보다 장기적인 측면에서 각 지역이 서로 더불어 발전하고, 좀 더 발달한 지역이 그러지 못한 지역에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면 성장의 길에서 헤매는 지역이 줄어들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다. 이와 더불어 진정한 기회의 평등도 실현될 수 있을 것이며, 중국도 질적으로 더욱 높은 수준의 성장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를 위해서는 관련 기금이나 자원이 중간에서 ‘증발하는’ 일 없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꼼꼼하고 철저한 계획을 세우는 일이 중요하다.

만약 모두의 노력을 통해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중국은 자체적인 역량을 통해 성장 불균형 문제에서 벗어나고 빈곤퇴치라는 막중한 과제를 해결할 무한한 동력을 얻게 될 것이다.


글|멍웨이나(孟維娜)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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