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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관계 ‘새 지평’ 열은 중미 정상의 베이징 회동


2018-01-04      글|가오롄단(高蓮丹)

11 8(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중국을 국빈방문한 트럼프 대통령 부부와 함께 자금성박물관을 둘러봤다사진은 중미 양국 정상 부부가 태화전(太和殿)광장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XINHUA


11 8-10(베이징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국빈방문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트럼프 대통령과 친밀하게 소통하고 진솔하게 교류하며 10시간을 보냈다. 양국 정상은 양국 관계 주요 국제(지역)문제에 대한 전략적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일련의 중요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중국이 트럼프 대통령을 극진히 예우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중국 외교부는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의 만남에국빈방문 플러스라는 표현을 썼다. 이번 정상의 만남은 지난 마라라고 회동과 함부르크 회동이 심화한 것이자, 미래 중미 관계의 대국(大局) 그리기 위한 만남으로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만남

11 8 오후, 600 년의 역사를 간직한 자금성(紫禁城) 눈부신 태양 아래 어느 때보다 웅장한 기세를 뽐내고 있었다.


시진핑 주석과 펑리위안(彭麗媛) 여사는 트럼프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를 위한 접대 장소로 자금성을 선택했다. 서양 건축양식의 보온루(寶蘊樓) 앞에서 시진핑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이 다정히 악수를 하며 서로의 안부를 묻던 순간, 쉴새 없이 카메라 플래시가 터졌고 사람이 손을 맞잡은 장면은 순식간에 전세계로 전달되었다.


미국의 <포브스> 사이트에하이라이트(highlight)’라는 단어를 사용함으로써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방중 무게감을 드러냈다. 브랜스테드 주중 미국대사는미중 정상의 베이징 회동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만남이라고 평했고, 러시아과학원 극동연구소 안드레이 오스트로브스키 부소장은중국의 계속된 발전은 미국 정계로 하여금 중미관계를 다시 자세히 살피게 했다 분석했다. 일본 NHK방송 사이트는트럼프 대통령은 대통령 당선 이후 처음 중국을 방문하는 이라며이번 방문의 중점은 양국 정상간 신뢰 심화에 있고, 이번 방문은 향후 미중 관계 발전에 방향을 제시해줄 이라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중국 방문은 중대한 의의를 갖는다. 중미 양국에서 집중 관심을 받고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 당선 1주년을 맞이한 중국을 국빈방문한 것을 환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공산당 19 전국대표대회(19 당대회) 원만히 막을 내리고 시진핑 주석이 중국공산당 중앙 총서기로 재선출된 것을 축하했으며, 중국 경제가 이룬 성과도 높이 평가했다.


우의 증진을 실현한 소통과 교류

직접 만나고 통화하며 서신을 주고받는 지난 일년간 시진핑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은 밀접하게 소통하고 진솔하게 교류함으로써 신뢰를 쌓고 의심을 해소했다. 사람은 미국의 정부 취임 이후 중미 관계의 안정적 발전에 핵심적 역할을 했다.


나라가 교류하는 있어 지도자간 우의는 매우 중요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개인 SNS 배경화면을 양국 정상 부부와 경극 배우들이 함께 찍은 기념사진으로 변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에게 주석과 함께 일할 있어서 매우 영광이다. 우리는 분명 미중 양국을 위해 함께 위대한 일을 있을 이라고 밝혔다.


회담 규모나 범위와 상관 없이 나라 정상은 흉금을 터놓고 깊이 있게 교류하면서 향후 일정기간 중미 관계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중미 관계는 현재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에 서있다. 중국은 미국과 함께 상호존중하고 호혜공영하며 협력을 강조하고 의견차이를 좁힘으로써 양국 인민에게 성취감을 가져다 주고, 지역 나아가 세계 인민에게 성취감을 가져다 주기를 바란다.” 양국 정상회담 시진핑 주석은 첫머리에서부터 요지가 분명하고 원대한 뜻을 담은 말을 들려주었다.


정상외교로 양국 실무협력 추진

양국 정상의 적극적 상호교류와 원만한 정부간 관계, 그리고 호혜 개방 정책의 실현은 양국 기업계 협력에 자신감을 키워주었다.


협력은 중미 관계 발전의 꺼지지 않는 동력으로, 특히 통상무역협력은 중미 관계의안정기제이자버팀목이다. 이번 회동 기간 양국 정상은 에너지·제조업·농업·항공·전기·자동차 분야에서 계약 쌍방향 투자협의 체결 과정을 지켜봤다.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 기간 동안 나라는 2500 달러 이상의 계약 쌍방향 투자협의를 체결, 중미 통상무역협력의 신기록을 세웠을 뿐만 아니라 세계 통상무역협력의 기록도 갈아치웠다.


중국 경제의 장기적 미래는 밝다.” “중국이 개혁개방을 견지할 것임은 분명하다.” “중미의 통상무역협력 확대 미래는 광활하다.” 50 명의 중미 기업계 대표들과의 만남에서 시진핑 주석은 중국 경제 상황과 중미 통상관계에 대해 같은 3가지 관점을 피력하며 협력 확대에 대한 자신감을 전달했다. 양국 정상은 앞으로도 호혜공영의 통상무역협력에 힘을 쏟을 것이며, 다른 영역에서의 교류협력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은 중대한 국제·지역 문제, 글로벌 문제에 대해서도 소통했다. 문제들의 적절한 처리와 해결을 공동 추진하고, 세계 지역 평화 안정 촉진에 나라가 함께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북핵 문제와 관련해 중미 양국은 반도 비핵화에 대한 입장을 다시금 확인했으며 동시에 대화와 협상으로 문제를 해결할 것을 강조했다.


정상은 또한 밀접한 소통 유지에 대한 바람을 거듭 드러냈다. 막힘 없는 고위급 교류는 양국간 상호신뢰를 증진시키고 오해 방지에 도움을 주며 협력 심화를 촉진할 것이라고 정상은 입을 모았다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에 서다

아태지역에 속한 중국과 미국은 모두 역내에서 중요한 영향력을 가진 국가들이다. 중국 런민(人民)대학교 국제관계학원 왕이웨이(王義桅) 교수는건강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하는 중미 관계는 양국 인민의 근본이익에 부합할 아니라 국제사회가 기대하는 라고 강조했다.


신시대 중국 특색 대국외교는 이미 다른 역사적 여정을 시작했다. 19 당대회 보고에는중국은 글로벌 파트너관계를 적극적으로 발전시키고, 각국과의 이익 교차점을 확대한다. 대국협조 협력을 추진하고, 전반적으로 안정적이고 균형적으로 발전하는 대국 관계 틀을 구축한다. 친성혜용(親誠惠容, 친밀ㆍ성의ㆍ호혜ㆍ포용) 이념과 선린외교의 주변외교 방침에 따라 주변국가와의 관계를 심화하고, 정확한 의리관(義利觀) 진실된 친성이념으로 개발도상국과의 단결과 협력을 강화한다 내용이 담겼다.


협력은 유일한 정확한 선택이며, 호혜공영만이 더욱 밝은 미래로 나아갈 있는 길이다. “흔들리지 않는 강인한 의지와 멈추지 않고 노력하는 정신을 따른다면 우리는 분명 중미 관계의 새로운 역사의 페이지를 있을 것이다. 중미 양국은 분명 인류의 아름다운 미래를 위해 새로운 기여를 있을 것이다.” 베이징 시각 11 9 저녁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환영만찬에 시진핑 주석이 말이다. 트럼프 대통령 또한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돌아가기 트위터에  “향후 개월 혹은 수년 미국과 중국이 더욱 공고한 관계를 맺기를 기대한다 글을 게재했다.



글|가오롄단(高蓮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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