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한중국문화원 홈페이지
지난 24일 주한중국문화원과 중외문화교류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주한중국대사관이 주최한 ‘실크로드: 문명 융합의 기억---둔황예술문헌전’이 주한중국문화원에서 개막했다.
고대 실크로드는 유럽과 아시아 대륙을 연결하는 대동맥 역할을 했다. 오늘날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구상은 중국과 관련 국가 사이에 존재하던 다자간 메커니즘과 기존의 효과적인 지역 협력 플랫폼을 통해 정책, 도로, 교역, 통화를 연결하고 국민들의 마음까지 연결하려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고대 실크로드의 중심 도시로 발전한 둔황의 밑그림과 막고굴 옛 사진, 현대 화가들의 둔황 회화, 4D 둔황비천과 대둔황 다큐멘터리를 감상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민족간의 교류 역사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전시는 6월 10일까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