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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실무협력 위해 손잡은 중·한 언론


인민화보

2017-10-27      인민화보

9 79 중한 고위언론인 포럼이 베이징(北京댜오위타이(釣漁臺)에서 열렸다사진/류룽(劉嶸)
 
‘제9 중한 고위언론인 포럼’이 9 7 베이징(北京)에서 열렸다. 장젠궈(蔣建國) 중국공산당 중앙선전부 부부장이자 국무원 신문판공실 주임, 궈웨이민(郭衛民) 국무원 신문판공실 부주임, 김한규 한국 21세기한중교류협회 회장, 나종민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의 축사가 있은 중국 인민일보(人民日報)·신화사(新華社)·CCTV 한국 조선일보·연합뉴스·KBS 양국 30 주류 매체에서 대표들은 중한간 실무적 협력을 위해 양국 언론들이 해야할 일을 놓고 광범위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중한 양국은 25 <중한 수교 공동성명> 서명했고, 이후 양국 관계는 완전히 새로운 시대를 맞이했다. 25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양국의 협력은 여러 분야에 걸쳐 점차 확대되고 깊이를 더해갔다. 중한관계의 비약적인 발전은 양국 국민에게 실질적은 이익을 가져다 주었고, 동시에 지역 세계 평화와 번영에도 중요한 기여를 했다.


최근의 양국관계에 관해 장젠궈 신문판공실 주임은 축사에서 “사드 문제로 인해 확실히 지난해부터 중한관계 발전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이것은 우리가 원한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주임은 최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문재인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중한관계를 유지하고 발전시켜나가는 것은 쌍방의 공동 책임이며, 양국은 중한 수교 25주년이라는 계기를 활용해 수교 이후의 경험과 교훈을 되돌아봐야 한다. 초심을 잊지 말고 손을 잡고 나아가자. 중한관계가 하루 빨리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의 정확한 궤도로 돌아설 있도록 하자”고 말을 언급하기도 했다


발언하고 있는 김세형 매일경제신문 고문 사진/류룽(劉嶸)

 

발언을 듣고 있는 중국측 포럼 참석자들 사진/류룽(劉嶸)


주임은 25 중한 양국이 거대한 장애물을 극복하고 수교를 맺었던 ‘초심’이 서로의 중대이익 관철을 상호 존중하고, 양국 인민의 염원과 수요에 순응하며, 쌍방의 발전을 촉진하고, 한반도 평화안정을 유지하며, 지역 세계 평화와 발전에 기여를 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초심’을 유지해야만 중한관계가 정확한 방향으로 발전할 있고 길을 잃지 않을 있으며, 이러한 ‘초심’을 유지해야만 결심을 견지하고 자신감을 세우고 공감대를 쌓아가고 힘을 합쳐 나아가 북핵 같은 난제를 극복하고 사드 같은 간섭을 배제할 있으며, 이러한 ‘초심’을 유지해야만 서로의 이익을 상호 존중하고 민중의 목소리를 경청할 있고 한반도의 긴장국면을 해소하고 한반도의 평화안정 수호에 긍정적 에너지를 더할 있다고 그는 역설했다.


언론은 양국관계 발전의 증인이자 이를 기록하고 추진해왔다. 포럼 참가자들은 양국 언론이 중한관계가 발전할 있는 방향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성적인 목소리를 전달하고 편면적이거나 자극적이며 무책임한 보도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을 같이 했다. 또한 문화, 청소년 다양한 영역에서의 우호적 교류를 추진해 양국 관계의 개선 발전에 지혜와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포럼 참가자들은 실무적 협력이야말로 언론교류가 오래도록 생명력을 이어갈 있는 길이라며, 원고 교환·저작권 영상물 제공·공동촬영·프로그램 공동기획·직원 연수 분야에서의 협력을 이어가고 더욱 심화하기로 했다. 동시에 사고방식 확대·방법 혁신·협력수준 제고를 통해 양국관계 발전과 지역의 평화안정을 위한 여론과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내용도 언급했다.


한편, 중한 고위언론인 포럼은 지난 2009 시작되어 해마다 중국과 한국에서 교대로 개최되고 있다. 양국 공동의 관심사항에 대한 양국 주류 언론 대표들의 의견 교류를 장려하고, 양국 매체간의 상호신뢰 증진 협력을 강화하고자 출범했다. 쌍방의 공동 노력 하에 중한 고위언론인 포럼은 양국 언론계에서 가장 권위있고 대표성을 대화교류 메커니즘으로 자리잡았으며, 양국 언론계가 서로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공감대를 확대해가는 중요한 플랫폼이 되었다. 9 중한 고위언론인 포럼은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과 한국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최하며, 중국 외문국 중국보도잡지사와 한국 21세기 한중교류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글|가오롄단(高蓮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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