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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올해 성장률 6.3%” 전망 外


인민화보

2019-04-01      인민화보

 


사회과학원
“중국의 올해 성장률 6.3%” 전망 
중국사회과학원 경제학부는 최근 발표한 <2019년 경제청서(청서)>에서 2019년 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6.3%로 전망하며 중국 경제가 경착륙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국가통계국은 1월 21일 2018년 중국 GDP 규모는 90조309억 위안(약 1경4950조원)이며, 전년 대비 실질 GDP 성장률은 6.6%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히며 당초 목표치였던 6.5% 내외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청서>에 따르면, 2018년 중국 경제성장은 기본적으로 안정(平穩)적이었으며, 건강한 성장추세를 이어갔다. 주요 경제체가 성장세 둔화와 인플레이션 상승에 직면해 있고, 중미 무역분쟁 장기화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고, 국제 무역관계가 더욱 복잡해지고 있으며, 국내외 유효수요가 감소하고 있는 경제 환경에서도 중국은 노력을 통해 신 성장동력이 예상을 넘어서는 효과를 냈으며, 경제성장 안정·경제구조 조정·사회 취업 확대에 중요한 지지 역할을 발휘했다고 <청서>는 평가했다. 

<청서>는 또 중국 거시경제 분기별 모델에 근거할 때 2019년 중국 GDP 성장률은 전년 대비 0.3%p 둔화한 6.3%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경제가 뉴노멀(新常態) 하의 합리적 구간에서 운영될 것이며, 취업·물가는 기본적으로 안정을 유지하고, 중국 경제는 경착륙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해관총서
“지난해 대외무역 규모는 30조5100억 위안”
해관총서는 2018년 중국 수출입 총액이 2017년 대비 9.7% 증가한 30조51억 위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수출액은 7.1% 늘어난 16조4200억 위안, 수입액은 12.9% 증가한 14억900억 위안으로 각각 집계됐다. 무역흑자는 2조3300억 위안으로 18.3% 감소했다. 지난해에는 민영기업의 수출입 성장 기여도가 50%를 넘어서며 대외무역 성장 견인 역할이 더욱 두드러졌다. 보호주의가 대두하고 무역마찰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성적은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뛰어넘는 것이라는 게 해관총서의 설명이다.

2018년 대(對)한국 수출입 총액은 2조699억40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8.9% 증가했다. 이 중 수입 증가율은 12.3%, 수출 증가율은 3.1%를 기록했다. 


사회과학원
“2018년 신생아 수는 1523만명”  
중국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말 기준 중국 인구(홍콩·마카오·타이완·해외 화교 제외)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30만명 증가한 13억9538만명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지난해 신생아 수는 1523만명으로 출생률은 10.94‰를, 인구 자연증가율은 3.81%를 각각 기록했다. 도농별 상황을 보면, 도시지역 상주인구는 8억3137만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790만명 늘어난 반면, 농촌지역 상주인구는 5억6401만명으로 1260만명 감소했다.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데이터에 근거할 때, 2018년 중국 인구는 증가했다. 신생아 수 또한 상당히 큰 규모지만 인구 증가율과 출생률이 둔화하고 있는 것 역시 사실이다.

2000년 이후 중국의 매년 신생아 수는 1500만-1800만 사이에서 움직였다. 또한, 가임기 여성 인구규모 와 가임기 여성의 연령구조 변화, 가임기 여성의 평균연령 상향 등의 영향도 배제할 수 없다. 2015년 자료에 따르면, 전체 가임기 여성 중 절반 이상이 40세를 넘긴 것으로 집계되었다.  

닝지저(寧吉喆) 국가통계국 국장은 “중국의 인구 보너스는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노동력 자원만 9억명에 달한다. 비교해봤을 때 중국의 노동참여율은 낮은 편이 아니다. 9억 인구 중 7억명 이상이 일을 하고 있다. 노동력 규모는 그 자체로 큰 잠재력을 갖는다. 중국에는 아직도 2억8800만명의 농민공(農民工)이 있으며, 이는 아주 방대한 규모”라고 말했다.

국가영화국(國家電影局)
“중국 2018년 박스오피스 수입 609억 위안 돌파” 
국가영화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 국내 영화시장은 2018년에도 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2018년 박스오피스 수입이 609억 위안을 돌파한 가운데, 전체 영화 중 중국 국산 영화 박스오피스 수입은 378억9700만 위안으로 60% 이상의 비중을 차지했으며, 도시 영화관을 찾은 관람객 수는 연인원 17억16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한해 박스오피스 수입 1-10위까지의 영화 중 4편이 중국 국산영화였다. <홍해행동(紅海行動)> <당인가탐안2(唐人街探案2)> <나는 약신이 아니다(我不是藥神)> 세 편의 박스오피스 수입만 30억 위안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으며, 박스오피스 수입뿐 아니라 중국 국산 영화 모두 호평을 얻었다는 분석이다. 

과거 시장에서 외면 받아왔던 예술영화 또한 많은 상영관을 확보했다. 2년 여의 발전기를 거친 전국 예술영화 상영연맹(全國藝術電影放映聯盟)은 중국 국내 226개 도시 1656개 영화관의 2131개 스크린을 확보, 관객들에게 보다 다양해진 선택권을 제공함과 동시에 영화창작소재와 스타일의 다원화를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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