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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개방 40주년, 중국 환경보호 변천사


인민화보

2018-09-04      인민화보

개혁개방 이후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날로 커졌다. 중국 정부는 지속 가능한 발전 이념을 여러 차례 제시했고, 환경오염 관리, 생태문명 회복, 신에너지 개발 및 이용, 글로벌 환경 거버넌스 참여 등 많은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중국공산당 18차 당대회 이래 중국 저장(浙江)성 후저우(湖州)시는 '녹수청산은 금산은산이다'라는 이념에 입각해 ‘아름다운 농촌 건설’ 프로젝트 실시와 생태환경 복원으로 거주환경을 개선시켰다.  사진은 2017년 11월 1일, 저장성 후저우시 창싱(長興)현 자푸(夾浦)진 모습 사진/ CFP

최근 중국은 글로벌 환경 거버넌스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대응 분야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전세계 생태문명 건설의 중요한 참여자·기여자·선도자가 됐다. 사진은 2017년 독일 본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중국이 전세계에 기후 관리의 ‘중국 이야기’를 설명하고 있는 장면이다. 사진/왕팡(汪芳)

21세기 들어 중국은 에너지 소비구조 개선과 생태환경 보호를 위해 신에너지를 적극 모색하고 발전시키기 시작했다. 후베이(湖北)성 다우(大悟)현 셴쥐딩(仙居頂)풍력발전소가 그 성과 중 하나이다. 이 사업은 후베이성이 새로운 형태의 청정에너지 이용 및 에너지 구조 최적화에서 시범 및 선도 역할을 하는 데 큰 힘이 되었으며, 다우현에 독특한 관광지 한 곳을 늘려주었다. 사진/ 리쉐당(李學黨)

2014년부터 중국 정부가 ‘징진지 통합(京津冀一體化, 베이징, 톈진, 허베이)’ 발전 계획을 제시한 이후 협동 발전이 징진지 세 지역의 주요 과제가 됐고, 생태환경 협력 관리는 협동 발전의 내재적인 요구가 됐다. 세 지역의 공동 노력으로 징진지 환경 관리 협력이 점차 속도를 내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2018년 3월, 중국환경부는 2017년 징진지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2013년 대비 39.6% 줄어 공기 질 개선 목표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사진/ CFB

싸이한바(塞罕壩)는 중국 허베이성과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경계지역인 훈산다커(渾善達克)사막 남쪽에 위치해 있다. 1962년 싸이한바기계임업장이 설립됐다. 근 3대에 걸친 부단한 노력으로 현재 싸이한바기계임업장에는 112만무(亩, 666.67㎡) 면적의 세계 최대 인공림이 조성됐다. 사진/ 돤웨이(段崴)

최근 중국에는 민간 환경보호단체가 등장했고 환경공익사업에 열성적인 사람도 늘었다. 이중에는 외국인도 있다. 한국 현대자동차는 2008년부터 중국 네이멍구지역의 사막화 방지사업에 참여했고, 해마다 많은 인력을 사막지역에 파견해 나무를 심었다. 사진은 한국 현대차 직원들이 네이멍구 사막지역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 CF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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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한 연(緣)문화제’, 빙설의 정으로 인연을 이어가다

땅거미가 내려앉자 아름다운 빛깔의 빙등(冰燈, 얼음 등)이 어둠에 가려있던 룽칭샤(龍慶峽)를 밝게 비췄다. 빙등은 마치 하늘을 수놓은 무수한 별 같았다. 2월 3일 밤, 한국 충남국악관현악단과 뜬쇠예술단이 한국 전통공연인 ‘사물놀이’의 빠른 리듬에 맞춰 무대에 등장한 것을 시작으로 ‘빙설정-중한 연 문화제’가 막을 올렸다. 이제 중한 연 문화제는 얼음과 눈을 다리 삼아 중한 양국의 우정을 이어가는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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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을 넘은 예술교류’ -중한 유명교수 2인의 공동 도자기전시회

중국과 한국 양국의 유명교수 두 사람의 공동 도자기 전시회가 1월 13일 베이징 허비싱도자기예술관에서 열렸다. 중국 징더(景德)진(鎭)에서 온 닝강(寧鋼) 교수(징더진도자기대학교 교장)와 한국 단국대학교 도예과 박종훈 교수의 도자기 작품 총 90점이 선보인 이번 전시회는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두 학구파 예술가들의 독특한 예술 특징을 보여주고, 서로 다른 역사·문화 배경 하에 자리잡은 도자기 예술의 표현방식 및 심미세계를 확인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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