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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개방 40년은 중국 공공외교의 축소판


2018-06-21      

개혁개방 이후 발전하기 시작한 중국 공공외교는 관련국 간 민심소통 증진과 세계 각국과의 경제협력 및 인문교류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21세기에 들어선 이후에는 더욱 강력한 대중 참여와 상호 소통, 광범위성과 포용성을 갖게 됐고, 중국문화 전파와 세계 문명 교류 추진, 세계 평화 수호 및 발전에 있어 중요한 기여를 했다.

 

중국 국가 중국어 홍보 영도소조 판공실은 2004년부터 전세계에 걸쳐 각국 정부 및 대학들과 협력해 공자학원을 설립하여 중국어를 알리고 중국문화를 전파했다. 2017년 말 기준 146개 국가(지역)에 공자학원 525개와 공자학당 1113개가 설립되었다. (사진설명) 2012년 공자학원이 개최한 ‘제11회 한어교(漢語橋, 중국어 대회)’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국 선수 손지오가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사진/ CFP

 

양자간 관계 발전을 위한 정확한 방향 파악, 교류 및 협력 강화, 이성적 목소리 전파를 위해 중국의 각 매체들은 관련국 매체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중한 언론인 대화는 그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 (사진설명) 2017년 9월 7일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에서 ‘제7회 중한 언론인 대화’가 열리고 있다.사진/ 류룽(劉嶸)


최근 중국 공공외교는 많은 공헌을 했다. 중한 공공외교포럼은 중국 외교부와 한국 외교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중국공공외교협회와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사진설명) 2014년 6월 12일 베이징에서 열린 제2회 중한 공공외교포럼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선디(沈堤)


청소년 간 교류활동은 양자간 관계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사진설명) 2015년 11월 5일 산둥(山東)성 타이얼좡(臺兒莊) 전쟁기념관에서 한국 청소년 기자가 중국 청소년 기자에게 기념 사인을 해주고 있다. 사진/ XINHUA

 

판다는 중국의 국보로 해외에서 우호사절 역할을 하고 있다. ‘아이바오(愛寶)’와 ‘러바오(樂寶)’는 2016년 3월 한국으로 보내져 한국에서 15년 넘게 살 예정이다. (사진설명) 2016년 4월 21일 에버랜드에서 관람객들이 ‘러바오’를 구경하고 있다.  사진/ XINH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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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한 연(緣)문화제’, 빙설의 정으로 인연을 이어가다

땅거미가 내려앉자 아름다운 빛깔의 빙등(冰燈, 얼음 등)이 어둠에 가려있던 룽칭샤(龍慶峽)를 밝게 비췄다. 빙등은 마치 하늘을 수놓은 무수한 별 같았다. 2월 3일 밤, 한국 충남국악관현악단과 뜬쇠예술단이 한국 전통공연인 ‘사물놀이’의 빠른 리듬에 맞춰 무대에 등장한 것을 시작으로 ‘빙설정-중한 연 문화제’가 막을 올렸다. 이제 중한 연 문화제는 얼음과 눈을 다리 삼아 중한 양국의 우정을 이어가는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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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을 넘은 예술교류’ -중한 유명교수 2인의 공동 도자기전시회

중국과 한국 양국의 유명교수 두 사람의 공동 도자기 전시회가 1월 13일 베이징 허비싱도자기예술관에서 열렸다. 중국 징더(景德)진(鎭)에서 온 닝강(寧鋼) 교수(징더진도자기대학교 교장)와 한국 단국대학교 도예과 박종훈 교수의 도자기 작품 총 90점이 선보인 이번 전시회는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두 학구파 예술가들의 독특한 예술 특징을 보여주고, 서로 다른 역사·문화 배경 하에 자리잡은 도자기 예술의 표현방식 및 심미세계를 확인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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