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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난성 다리바이족자치주, 수려한 자연과 신비로운 축제의 ‘무릉도원’


2024-03-19      

얼하이(洱海)의 일출과 날아오르는 갈매기 떼가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사진/VCG


해 질 무렵, 솽랑(雙廊)진에 있는 카페에 앉아 서쪽 하늘을 바라보면 하얀 옷을 입은 창(蒼)산 너머 하늘가에 구름이 바람을 따라 흘러가면서 한쪽에는 회오리 모양을, 다른 한쪽에서는 기다란 용 모양을 만들다가 어느덧 커다란 구름이 일렬로 줄을 선 사람 모양을 하는데 마치 길게 늘어선 병사의 모습처럼 보인다.


해가 서서히 기울면 구름 사이로 황금빛 태양이 퍼지는 ‘틴들현상’이 나타나 산과 수면, 들판을 비추어 황홀한 풍경을 연출하고, 이에 사람들은 잠시 넋을 놓고 바라본다.


이곳은 중국 남서부 내지 깊은 곳에 위치한 윈난(雲南)성 다리(大理)바이(白)족자치주다. 시처럼 낭만적인 경치와 여유로운 생활, 소수민족의 소박하고 신비로운 문화가 사람들의 상상 속 ‘무릉도원’의 이미지와 딱 맞는다. 이번호에서는 윈난성 다리로 떠나보자.


글|리자치(李家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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