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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中 주석, 제4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개막식서 기조연설


2021-11-05      


사진/신화왕(新華網)
 
11월4일 저녁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제4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개막식에 화상 방식으로 참석해 ‘개방의 봄바람으로 세계를 따뜻하게 하자’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을 했다.
 
시 주석은 연설에서 “제4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참석한 손님들과 옛 친구, 새 친구들이 온라인으로 모이게 되어 기쁘다”면서 “중국은 예로부터 말에 믿음이 있고 행동에는 결과가 있었다. 제3회 수입박람회에서 선포한 개방 확대 조치가 기본적으로 자리를 잡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코로나19 영향을 극복하고 대외 무역의 혁신적인 발전을 추진했으며 작년 세계에서 유일하게 화물 무역 플러스 성장을 달성한 주요국으로 전 세계 산업망과 공급망 안정을 보장하고 세계 경제 회복을 추진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자평했다. 시 주석은 또 “현재 경제 세계화가 역풍을 맞고 있다. 물을 거슬러 가는 배는 앞으로 나아가지 않으면 퇴보한다”면서 “우리는 경제 글로벌화 발전 대세를 잡아 세계 각국의 개방 확대를 지지하고, 일방주의와 보호주의에 반대해 인류가 더 나은 미래로 걸어갈 수 있도록 추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개방은 현대 중국의 선명한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는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20주년이다. 20년 동안 중국은 WTO 가입 때 했던 약속을 전면적으로 이행하고 개방을 끊임없이 확대해 중국 발전이라는 팽배한 봄날의 조수를 활성화시켰고 세계 경제의 봄물을 활성화시켰다. 이 20년은 중국이 개혁을 심화하고 전면적으로 개방한 20년이자 중국이 기회를 잡고 도전을 받아들인 20년이며, 중국이 주동적으로 책임을 지고 세계를 행복하게 한 20년이다. 이 20년 간 중국의 발전과 진보는 중국 공산당의 강력한 지도 아래 중국 인민이 완강히 분투해 이룬 것이자 중국이 주동적으로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호혜 상생을 실천한 결과다. 이런 역사적 과정에 참여해 이를 목격하고, 중국의 개방과 발전을 지지하는 모든 국내외 각계 인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다음과 같이 밝혔다.

첫째, 중국은 진정한 다자주의를 확고하게 수호할 것이다. WTO를 핵심으로 하는 다자 무역 체제는 국제 무역의 초석이다. 중국은 WTO 개혁이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하는 것을 지지하고, 다자무역 체제의 포용적인 발전을 지지하며, 회원국의 합법적인 권익 발전을 지지한다. 중국은 적극적이고 개방적인 태도로 디지털 경제, 무역과 환경, 산업 보조금, 국유기업 등 의제 관련 협상에 참여해 다자 무역 체제에서 국제규칙을 제정하는 주된 채널의 위상을 수호하고 글로벌 산업망과 공급망의 안정을 지킬 것이다.

둘째, 중국은 세계와 시장 기회를 확고하게 공유할 것이다. 중국은 수입 확대를 더욱 중시해 무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촉진하고 수입무역촉진혁신시범구를 늘리며 국경 간 전자상거래의 소매 수입상품 목록을 최적화하고 국경 주민 호시무역 수입 상품 현지 가공을 추진하며 인접국가로부터의 수입을 늘릴 것이다. 중국은 내외 무역 통합을 추진하고 국제소비중심도시 건설을 가속화하며 ‘실크로드 전자상거래’를 발전시키고 현대 물류 체계를 구축하고 국경 간 물류 능력을 높일 것이다.

셋째, 중국은 높은 수준의 개방을 확고하게 견지할 것이다. 중국은 외국 자본 진입 네거티브 리스트를 더욱 축소하고, 전기통신과 의료 등 서비스업 분야의 개방을 순차적으로 확대하며 ‘외국인투자장려산업목록’을 개정∙확대하고 자유무역시범구 국경 간 서비스 무역 네거티브 리스트를 발표할 것이다. 중국은 녹색 저탄소, 디지털 경제 등 국제 협력에 깊이 참여하고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과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 가입도 적극 추진할 것이다.

넷째, 중국은 세계 공통 이익을 확고하게 수호할 것이다. 중국은 유엔, WTO, 주요20개국(G20),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상하이협력기구(SCO) 등 메커니즘 협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무역과 투자 강화, 디지털 경제, 녹색 저탄소 분야의 의제 논의를 추진하고, 백신 등 전 세계적 범위 내에서 핵심 의료 물품의 공평 분배와 무역 원활을 지지하고 고품질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할 것이다. 중국은 기후변화 대응, 글로벌 식량안보와 수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남남협력 틀 안에서 다른 개발도상국에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할 것이다.

시 주석은 마지막으로 혼자서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리는 사람은 일어나기 어렵고, 많은 사람이 함께 가면 빠르게 갈 수 있다는 ‘고거자난기, 중행자이추(孤舉者難起,眾行者易趨)’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의 먹구름이 아직 가시지 않아 세계 경제 회복의 앞길이 순탄치 않으므로 각국 국민들은 어려움 속에서 더욱 일치단결해 난관을 함께 극복해야 한다”면서 “중국은 각국과 함께 개방형 세계 경제를 함께 건설해 개방의 봄바람으로 세계를 따뜻하게 해 줄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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