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22 인민화보
사진/바이두(百度)
16일 위챗(微信·중국판 카카오톡)은 ‘중국 내 외국인 위챗 사용현황’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통계에 따르면 외국인은 중국인에 비해 월 평균 60% 이상 메시지를 더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음성 메시지와 영상통화 기능을 사용하는 외국인은 중국인 보다 각각 42%, 13%로 더 많았다. 특히 번역기능을 사용하는 외국인은 중국인에 비해 3배나 높았다.
한편 외국인의 이모티콘과 훙바오(紅包·럭키머니)사랑은 남달랐다. 월 평균, 외국인은 중국인보다 이모티콘을 45%나 더 사용했고 훙바오를 보내는 수는 10번 가까이나 됐다.
또한 중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10명 중 6명은 위챗페이(WeChat Pay)를 사용하는 것으로 이번 보고서를 통해 알려졌다. 음식점을 비롯해 편의점, 음식배달 등 지갑을 꺼내지 않고 위챗페이를 사용하는 외국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중국 차하얼(察哈爾)학회와 한국 국립외교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 아주경제신문사가 협찬한 ‘중한 미래발전 싱크탱크포럼’이 2017년 12월 11일 베이징(北京)에서 개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