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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40년> 총서시리즈 중국 개혁개방 40년을 겪은 사람들


인민화보

2019-02-12      인민화보

 
중국은 개혁개방 40년을 거치며 거대한 사회적 변혁을 겪었고, ‘중국의 격변’은 중국인들뿐만 아니라 전세계에도 심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저장(浙江)문예출판사는 중국의 개혁개방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신화왕(新華網), 국가외국전문가국 해외인재정보연구센터, 뉴스어플 NHNM(華人頭條)과 함께 전세계에서 ‘중국의 개혁개방을 직접 경험한 인물’ 120명을 모집·선정했다. 이들은 자신이 개혁개방 과정에서 보고 겪은 일화를 소개하며 ‘진솔하고 입체적이며 전면적인’ 개혁개방의 역사를 풀어나갔다. 그 이야기가 이번에 <40년, 40인(四十年四十人)>, <국가와 개인의 40년(四十年來家國)>, <중국 40년을 겪다(親歷中國四十年)> 세 권에 담겨 <나의 40년> 총서시리즈로 출간됐다.

총서는 각각 40명의 중국인과 40명의 해외화교, 그리고 중국에서 근무·거주 또는 창업을 한 40명의 외국인들이 끈끈하고 긴밀하게 개방개혁과 얽힌 자신들의 인생 경험을 들려준다.

120명 각각의 진솔하고 생동감 넘치면서도 특이하고 다채로운 ‘개인사’는 중국이 개혁개방 40년 간 이룩해 온 위대한 성과와 전세계에 지니는 함의를 파노라마식으로 보여준다.

이번 총서의 편집장을 맡은 한칭샹(韓慶祥) 전(前) 중앙당교(中央黨校) 교무위원이자 현직 철학이론 교수는 서문에서 이렇게 썼다. “망망인해(茫茫人海)에서 발견한 120명의 이야기를 한데 묶으니 무수히 많은 개인들의 운명과 변화, 그리고 40년 격동의 시대를 흘러온 물결과 장엄한 역사가 보인다. 여기에 나타난 중국 개혁개방의 역정은 결코 잔잔한 ‘중국의 강’이 아니라 시시각각 전세계 경제와 뒤섞이며 출렁여 왔던 ‘세계의 대양’이었다. 중국인과 외국인, 중국에 있는 외국인, 외국에 있는 중국 화교들은 모두 동고동락하는 운명공동체이자 협력상생하는 이익공동체이다.”

가오상취안(高尚全) 중국경제체제개혁연구회회장 겸 대학교수는 이번 <나의 40년> 총서의 출간에 많은 의미를 부여했다. “총서는 진실되고 생생한 ‘개인사’를 통해 개혁개방이 개인들의 삶의 궤적에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조명한다. 아울러 중국과 외국의 문화교류, 중국인·해외화교·외국인들의 경험과 느낌을 기술한 이야기들을 통해 중국이 갖는 이미지, 세계 속 중국 문화의 변화, 중국의 길(中國道路)과 사회주의 제도가 점점 더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녜전닝(聶震寧) 타오펀(韜奮)기금회 이사장은 총서의 가치를 평가하며 이렇게 말했다. “중국의 개혁개방 40주년을 기념하는 수많은 출간물 가운데 <나의 40년> 총서는 선명한 주제 선정과 독보적인 특징으로 역사에 길이 남을 가치가 있다. 역사란 국가와 사회, 나아가 모든 인류의 집단적 경험이다. 인민은 역사를 창조하는 주체이자 필연적으로 역사를 써 내려가는 주체이기도 하다. 이번 총서는 ‘역사적 현장’에 있던 한 사람 한 사람이 함께 써 내려간 개혁개방의 역사다. 개인들이 직접 보고 겪은 생생한 기록이기에 더욱 더 뜨겁게 다가오고, 멈추지 않는 생명력을 지닌 ‘개혁개방의 사기(史記)’와 같은 책으로서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큰 에너지를 갖고 있다.” 


글|장진원(張勁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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