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치 :  >> 중한교류 >> 본문

제12차 한중 고위언론인 포럼, 화상회의로 진행


2020-09-26      

베이징 메이디야센터에 마련된 중국측 한중 고위언론인 포럼 현장 모습  사진/중국보도사 제공


9월 25일, 제12차 한중 고위언론인 포럼이 화상회의 형식으로 개최되었다. 중한 주요 언론사 대표 30여곳이 모여 ‘수망상조(守望相助), 동주공제(同舟共濟) — 중한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 격상을 위해’를 주제로 토론과 교류를 진행했다.

 

쉬린(徐麟) 중국 중앙선전부 부부장, 국무원 신문판공실 주임과 박양우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포럼의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했다. 쉬린 주임은 축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래,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문재인 한국 대통령은 수차례 통화하며 중한 관계 발전과 방역 협력 등 핵심적 사안에 대한 인식을 같이했다면서, 현재 중한 언론이 협력하여 긍정적인 여론을 조성하고, 양국 및 국제 방역의 생생한 협력 활동을 적극 보도하여 인류운명공동체 이념을 홍보하고, 객관적 입장과 과학적 정신에 입각해 양국 각 분야의 정책 연결과 혁신 협력을 적극 보도함으로 발전에 대한 역내 및 국제사회의 자신감을 북돋아야 한다고 밝혔다.

 

2020년 9월 25일, 제12차 한중 고위언론인 포럼이 화상회의 형식으로 개최되었다. 중국측은 베이징 메이디야(梅地亞)센터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ZOOM을 사용해 한국측과 온라인으로 대화를 진행했다. 사진은 쉬린 중국 중앙선전부 부부장 겸 국무원 신문판공실 주임(중간), 두잔위안 중국외문국 국장(오론쪽), 가오안밍(高岸明) 중국외문국 부국장 겸 편집장(윈쪽)이 회의에 참석했다. 사진/중국보도사 제공 


박양우 장관은 코로나19는 각국이 함께 손잡고 대응해야 하는 세계적 문제인 바,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방역 및 경제무역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라면서, 한중 양국은 지리적 이웃으로 경제 및 문화 분야에서 신뢰를 구축했고, 경제, 사회, 문화 등 분야에서 서로의 가치관을 공유하며 수망상조, 공주공제의 관계를 형성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번 포럼에서 양국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더 많은 실현 가능한 제안들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베이징 메이디야센터에 마련된 중국측 한중 고위언론인 포럼 현장 전경  사진/중국보도사 제공 


두잔위안(杜占元) 중국외문국 국장과 김한규 한국 21세기한중교류협회 회장 등 포럼 참석자들은 중한 양국은 글로벌화의 혜택을 받은 국가로서 다자주의를 수호하고, 국제기구의 역할을 적극 지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한 양국은 디지털경제, 인공지능, 의료보건 등 분야에서 더욱 긴밀한 협력을 진행하고, 서로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은 보완하여 새로운 협력 방식을 모색해야 한다면서, 양국 주요 언론들은 객관적 입장에서 방역 관련 이슈를 보도하고, 양국의 윈윈협력을 위해 우호적인 목소리를 내어 양국 협력을 촉진하는 좋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긍정적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포럼에서는 <중국 키워드: 코로나19 방역편> 중한 대조 e-book 발표식을 진행했다. 

 

제12차 한중 고위언론인 포럼은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과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지도 하에 중국외문국 및 한국 21세기한중교류협회가 공동 주최했다.

 

베이징 메이디야센터에 마련된 중국측 한중 고위언론인 포럼 현장 모습  사진/중국보도사 제공


원문출처: 신화왕(新華網) 

240

< >
banner.png

제6회 중한 인문학포럼, 베이징에서 개최

2020년 9월 25-26일간 중국사회과학원과 한국교육부, 한국연구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제6회 ‘중한 인문학포럼’ (온라인)이 성공리에 개막하였다.

읽기 원문>>

손오공의 부활, ‘오공배’ 중일한 청소년 만화대회 개막

2020년 7월 22일 오후, 중일한 3국의 여러 기관 대표들이 베이징(北京) 중국외문국에 모여 2020 ‘오공배(悟空杯)’ 중일한 청소년 만화대회 개막을 선언했다.

읽기 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