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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새로운 기점과 새로운 여정에 서서


인민화보

2018-07-17      인민화보

빙하가 녹는 , 씨앗이 싹을 틔우는 했다. 1978, 10년에 걸친 문화대혁명의 막이 내린 중국 사회에 축적된 개혁의 힘은 봄날 차오르는 조수처럼 용솟음쳤다. 시대의 부름에 응해 인민의 기대를 담은 개혁개방의 거센 물결이 산을 밀어 치우고 바다를 뒤집어 엎는 기세로 사상을 옭아맨 속박에서 벗어나 구시대의 낡은 체제적 장애를 뚫고 중국을 위해 새로운 발전의 , 개방의 , 부강의 길을 열었다.


소상인과 19가구의 촌민 이야기

시대를 만나면 평범한 인물도 역사의 파도를 있다. 안후이(安徽) 우후(蕪湖) 소상인 녠광주(年廣久) 해바라기씨(과즈瓜子) 볶아 파는 일로 생계를 꾸려나갔다. 그가 파는 해바라기씨는 양도 부족하지 않았고, 품질도 좋았는데 이문이 아주 박해 사람들은 그를 바보를 뜻하는사즈(傻子)’라고 불렀다. 근면성실과 신용을 바탕으로 장사가 갈수록 번창하면서 1979 그는사즈과즈(傻子瓜子)’라는 상표를 등록했다. 작업장도 차츰 발전해 100명의 직원을 두게 되면서 그는 당시 사회를 풍미하는 유명 인물이 되었다. 하지만 당시는 직원을 고용하는 것이착취 여겨지던 때라 그는 조사를 받고 수감되었다. 다행히 그의 운명이 시기 시대의 물결과 부딪치면서 위인은 극적으로 목숨을 구할 있었다. 덩샤오핑은 연설 번이나사즈과즈 언급해 자영업자의 직원 고용 문제를 해결해주었을 아니라 녠광주의 운명도 바꾸었다. 2008 그는 중국 개혁개방 30년의 인물로 선정되었다.


거의 동시에 안후이 펑양(鳳陽) 샤오강(小崗) 주민들이 가정에 전답을 분배한 계약이 당과 정부의 이목을 끌었다. 40 샤오강촌은 계속된 흉작으로 먹을 없어서 대다수 주민들이 구걸을 하여 겨우겨우 목숨을 부지했다. 1978 11 24, 마을의 18가구가 전답을 분배하는 계약을 했다. 당시 전답을 분배하는 것은 위법행위에 속했기 때문에 마을주민들은 비밀리에생사계약 맺고 손도장을 찍었다. 그들은 가구에 전답을 분배해 가구마다 연간 바쳐야 하는 공량(公糧식량으로 내는 현물세) 완수해 이상 국가에 손을 벌리지 않기로 약속했다. 촌간부가 이로 인해 수감되어 사형을 당했기 때문에 모두가 그들의 아이들을 18세까지 부양하기로 약속했다. 1 샤오강촌은 기본 생계에 필요한 최저 수입 한계선을 뛰어넘으면서 주민들은 이상 굶주리지 않게 되었고 외지에 구걸을 다닐 필요도 없게 되었다. 덩샤오핑은 개혁개방 초기 번의 연설에서 샤오강촌의 전답을 가구에 분배한 예를 언급하면서 틀린 글자로 장황하게 놓은 소박하기 이루 말할 없는생사계약 중국 농촌개혁의 진귀한 문화재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당시 녠광주와 샤오강촌의 주민들이 추구한 것은 가장 기본적이고 현실적인 목표, 배불리 먹고 사는 것이다. 그들은 작은 목표가 많은 인민대중의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추구와 열망을 대표하고, 공산당원의 노력과 분투의 방향과 일치한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기회가 맞았고 인연이 있었든지 그들은 시대의 흐름을 탔고, 역사도 이들 평범한 노동자들을 길이길이 기억했다.


번의 회의는 하나의 출발점

역사의 좌표는 관건적인 타이밍과 사건이 연결되어 만들어진 것이다. 71 자싱(嘉興) 훙촨(紅船)에서 창당, 81 난창(南昌) 청터우(城頭)에서 창군, 101 톈안먼(天安門)에서 건국이런 관건적인 역사의 접점과 마찬가지로 1978 12 베이징에서 개최된 중국공산당 11 중앙위원회 3 전체회의(이하 11 3중전회) 중국 근현대사에서 잊을 없는 날로 기억되고 있다.


10 대동란(문화대혁명) 오랜좌익 사상의 영향을 받아 중국의 정치경제와 사회 발전은 심각한 좌절에 봉착했고, 국민경제는 붕괴될 지경에 이르렀다. 당시의 사회는 생산력이 저하되고 생활 소비재가 심각하게 부족해 위안화 외에도2화폐라고 불리는 양식, , 기름, 부식을 있는 () 있어야만 물건을 있었다. 1970년대는 세계적으로 과학기술 추세가 비약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하던 시기였는데 중국의 경제력과 과학기술 수준은 선진국과 현격한 차이가 있었다. 이런 역사적 배경에서 덩샤오핑을 위시한 중국공산당원은 비범한 담력과 박력으로 중국을 이끌고 세계의 흐름을 뒤쫓아 개혁개방의 길을 걸었다.


3중전회에서는 실사구시의 사상노선을 재확립하고 당을 인도해 중심업무를 사회주의 현대화 건설로 전환했으며, 개혁개방을 실행하고 덩샤오핑을 핵심으로 2세대 지도부를 확립했다. 덩샤오핑이 11 3중전회 개최 전에 발표한 <사상해방, 실사구시, 단결일치해 앞을 보라> 제하의 연설은 전체회의의 주제가 되었고, 조만간 시작될 혼란한 상태 수습과 개혁개방에 이론적인 보장을 제공했다. 11 3중전회는 준이회의(遵義會議) 7 당대회와 마찬가지로 역사의 중요한 전환점에서 열린 회의로 당과 국가의 운명과 중국의 발전 과정에 심원한 영향을 미쳤다. 11 3중전회는 중국 개혁개방의 기점이자 중국 특색 사회주의 노선의 기점이라고 있다.


블록의 데이터, 하나의 결론

마오쩌둥은인민, 인민만이 세계 역사의 동력을 창조할 있다 말했다. 덩샤오핑은발전은 확고한 도리라고 말했다. 시진핑은행복은 분투에서 나오는 이라고 말했다. 40년의 개혁개방의 성과는 지도자들의 판단이 적확했음을 가장 설명하고 있다.


1980, 19세의 원저우(溫州) 아가씨 장화메이(章華妹)자영업자 영업집조 받아 원저우에서 자영업자가 되었다.

1983 섣달 그믐날 , 1 춘제(春節) 특집방송(聯歡晚會) 최초로 방송을 타면서 새로운 봄을 열었다.

1987, 미국 패스트푸드점 KFC 베이징 첸먼(前門)에서 개업했다. 중국인은 처음으로 외국에 가지 않고도서양 패스트푸드 먹을 있게 되었다.

1989, 상하이시민 양화이딩(王懷定) 증시에서 최초로 거금을 벌면서 명실상부한백만장자 되었다.

1990, 중국 증권거래소인 상하이증권거래소가 현판식을 하고 영업을 하면서 중국 자본시장이 정식으로 가동됨을 알렸다.

1994, 중국이 64k 국제 전용선을 설치하면서 인터넷 시대에 접어들었다.

2001,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 가입하면서 국제사회와의 융합을 가속화하고 경제발전을 추진하는 글로벌화의 빠른 발전 단계에 진입했다.

2008, 중국은 올림픽을 성공리에 개최해 민족의 올림픽 꿈을 이루었고 세계의 이목을 몸에 받았다.

2013,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대국의 포부와 책임을 구현한일대일로 구상과인류 운명공동체 구축 이념을 제시했다.

2016, 중국은 ‘G20 항저우 정상회의 개최해 글로벌화의 추진자와 주도 역량으로 부상했다.


1978년부터 2018년까지 중국의 GDP(국내총생산) 224 증가해 세계 10위에서 2위로 도약했다.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8%에서 15% 높아졌고, 규모는 80 위안을 돌파해 세계 2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했다.


40년간 이룬 건의 성과는 모두 공산당이 전체 중국 인민을 이끌고 지혜와 땀으로 일구어낸 것이다. 그들은 하나하나의 박력 있는 음표처럼 13 중국 인민의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추구와 열망을 싣고 웅장하고 광활한 개혁개방의 악장을 연주했다. 이들 데이터와 성과는 모두개혁개방은 당대 중국의 발전과 진보에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길이며, 중국꿈을 실현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이라는 하나의 결론을 가리키고 있다. (시진핑 2018 신년사)


청사진이 가리키는 새로운 여정

어느 듯 40년의 세월이 흘러 2018년이 된 지금 중국은 새로운 기점에 서 있다. 40년의 비바람을 이겨내고, 40년에 걸친 분투와 전진을 통해 중국 특색 사회주의는 새 시대에 진입했다. 이 새로운 역사 방위는 우리에게 중화민족은 이미 일어서기, 부유해지기에서 강해지기의 위대한 비약을 맞이했음을 알려주고, 우리들이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밝은 앞날을 더욱 분명하게 볼 수 있도록 해주었다. 이 새로운 역사방위가 세계에 보여주는 것은 톈궁(天宮), 자오룽(蛟龍), 항모, 고속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중국 인민의 중국 특색 사회주의에 대한 노선 자신감, 이론 자신감, 제도 자신감, 문화 자신감과 인류를 위해 더 큰 기여를 하는 마음이다. 이 새로운 역사방위는 우리가 40년간, 특히 최근 5년간 이루어낸 성과를 여실히 깨닫도록 했고, 우리가 직면한 공전의 도전을 분명하게 직시하게 했다.


중국 개혁개방호()를 떠받치는 것은 13억 중국 인민이고, 개혁개방의 향방을 안내하는 것은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한 당 중앙이며, 13억의 양손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새로운 역사적 기점에서 새 출발을 하는 중국 개혁개방호는 승풍파랑의 기세로 더 멀리 안정적으로 나아갈 수 있다.



글|왕샤오후이(王曉輝), 중국망(中國網) 총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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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한 연(緣)문화제’, 빙설의 정으로 인연을 이어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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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한 관계를 이야기하며 한반도 미래를 탐색하다 -중한 미래발전 싱크탱크포럼 베이징서 개최

중국 차하얼(察哈爾)학회와 한국 국립외교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 아주경제신문사가 협찬한 ‘중한 미래발전 싱크탱크포럼’이 2017년 12월 11일 베이징(北京)에서 개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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