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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개방 40년, 사진으로 보는 중국 농·어업 발전사


인민화보

2018-04-03      인민화보

1978년 겨울, 안후이(安徽)성 펑양(凤阳)현 샤오강(小岗)촌은 가족 단위 농업생산 책임제를 시험 시행했다. 이로써 중국의 농업개혁 발전의 서막이 열렸다. 지난 40년 동안 중국의 농업은 국가 식량안보 확보, 농업 구조조정, 농업 및 농촌 경제의 지속적인 안정 및 건강한 발전 등의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1972년, ‘국가 쌀 교배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위안룽핑(袁隆平)이 중국 최초로 웅성불임(식물의 웅성기관에 이상이 있어 불임이 되는 현상) 계열 쌀 종자를 개발, 1976년부터 중국에서 확대 생산해 중국의 식량 생산을 증대시켰다. 이 기술은 미국 등지로 수출됐다. (사진설명) 2017년 9월 29일, 위안룽핑이 후난(湖南)성 샹탄(湘潭) 허커우(河口)진의 시험논에서 저(低) 카드뮴 쌀의 성장 상황을 살피고 있다. 사진/ XINHUA
 

개혁개방 이후 어업은 중국의 국가 상황과 자원 상황에 따라 일련의 탐색 작업을 벌였다. 40여 년의 발전을 거쳐 중국의 수산양식업은 양식지역의 확대를 거듭했고, 양식 품종 및 방식도 다양해졌으며, 양식업의 기능도 날로 확대됐다. (사진설명) 2016년 8월 15일, 저장(浙江)성 저우산(舟山)시 거우치(枸杞)도의 ‘해상 목장’ 사진/ CFP
 

1997년 7월 29일, 양링(楊淩)농업첨단기술산업시범지구가 산시(陝西)성 셴양(咸陽)시 양링구에 설립됐다. 양링농업첨단기술산업시범단지는 1997년부터 해마다 ‘중국 양링 농업 첨단과학기술성과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설명) 2011년 11월 5일, ‘제18회 중국 양링 농업첨단과학기술성과 박람회’에서 우주 육종 기술로 길러진 우주 채소와 과일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 XINHUA
 

개혁개방 40년 동안 중국의 식량 생산량은 3억477만톤에서 2017년 6억1791만톤으로 증가했다. 여기에는 농업과학기술 성과의 보급과 응용이 큰 역할을 했다. (사진설명) 2017년 4월 26일, 간쑤(甘肅)성 장예(張掖)시 농업과학원과 쓰촨(四川)농업대학교 과학기술 인력이 가오타이(高台)현 난화(南華)진 리하오(禮號)촌에서 드론을 이용, 옥수수와 콩 간작(間作) 복합재배 기술을 시범해 보이고 있다. 사진/ CFP
 

2005년 10월, 중국공산당 16기 5중전회에서 신농촌 건설의 나팔 소리가 울려퍼졌다. ‘생산 발전, 생활 풍족, 향촌 풍속 문명, 깨끗한 도시 면모, 민주 관리’ 라는 요구를 제시해 사회주의 신농촌 건설에 박차를 가했다. (사진설명) 2016년 상하이(上海) 충밍(崇明)구 먀오(廟)진 신농촌의 모습이다. 사진/구친(顧勤)
 

중국의 사막화 면적은 전 국토의 1/3에 달한다. 개혁개방 이후 중국은 고비사막에 점적관수(點滴灌水), 온실 위주의 사막 농업을 발전시켜 중국에 새로운 농업생산 공간을 마련해주었다. (사진설명) 2017년 9월 2일 촬영한, 네이멍구(內蒙古) 쿠부치(庫布其)사막에 위치한 이리(億利)자원 쿠부치생태과학기술센터의 사막식물 모종 육성실험실   사진/친빈(秦斌)
 

글|장진원(張勁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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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한 연(緣)문화제’, 빙설의 정으로 인연을 이어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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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을 넘은 예술교류’ -중한 유명교수 2인의 공동 도자기전시회

중국과 한국 양국의 유명교수 두 사람의 공동 도자기 전시회가 1월 13일 베이징 허비싱도자기예술관에서 열렸다. 중국 징더(景德)진(鎭)에서 온 닝강(寧鋼) 교수(징더진도자기대학교 교장)와 한국 단국대학교 도예과 박종훈 교수의 도자기 작품 총 90점이 선보인 이번 전시회는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두 학구파 예술가들의 독특한 예술 특징을 보여주고, 서로 다른 역사·문화 배경 하에 자리잡은 도자기 예술의 표현방식 및 심미세계를 확인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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