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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4 인민화보
칭다오올림픽요트센터 사진/쉬쉰(徐訊)
푸르른 산과 깊고 푸른 바다, 다오청[島城, 도성: 칭다오(靑島, 청도)의 별칭]에 모인 친구들. 2008년 베이징(北京, 북경) 올림픽 요트대회에 이어 이곳은 다시 세계인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제18차 상하이(上海, 상해)협력기구(SCO) 회원국 정상회의가 오는 6월 초 칭다오에서 개최된다. 푸르른 섬에 상하이협력기구가 모일 예정이다. 황푸(黃浦, 황포)강에서 황하이(黃海, 황해)해까지 인류운명공동체를 위한 레이스가 바로 이곳에서 펼쳐진다.
땅거미가 내려앉자 아름다운 빛깔의 빙등(冰燈, 얼음 등)이 어둠에 가려있던 룽칭샤(龍慶峽)를 밝게 비췄다. 빙등은 마치 하늘을 수놓은 무수한 별 같았다. 2월 3일 밤, 한국 충남국악관현악단과 뜬쇠예술단이 한국 전통공연인 ‘사물놀이’의 빠른 리듬에 맞춰 무대에 등장한 것을 시작으로 ‘빙설정-중한 연 문화제’가 막을 올렸다. 이제 중한 연 문화제는 얼음과 눈을 다리 삼아 중한 양국의 우정을 이어가는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