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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의 미얀마 방문, 깊어지는 천년의 정


2020-05-15      글|류룽(劉融)

현지시간 1 17 오후시진핑 국가주석이 네피도 대통령궁에서   미얀마 대통령이 마련한 성대한 환영식에 참석했다사진/ XINHUA

1 17-18,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미얀마를 국빈 방문했다. -미얀마 수교 70주년에 진행된 이번 방문은 중국 국가주석이 19 만에 미얀마를 국빈방문한 행사였다. 또한 시진핑 주석이 국가주석 자격으로 미얀마를 처음 방문한 것이자 2020 새해 해외 방문으로 중국과 미얀마의 현재 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1 2 동안 12 행사가 있었다. 주석의 이번 방문은 짧았지만 일정은 빽빽했고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


2009 시진핑(당시 부주석) 미얀마를 방문해 아름다운 역사와 다채로운 문화를 계승하면서 성실하고 소박하게 살아가는 인민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친척은 자주 방문할수록 정이 깊어지고 친구는 자주 방문할수록 가까워진다’ ‘물이 높아지면 연꽃이 높아진다’ ‘생각은 웅장하게, 행동은 현실적으로’ 등등 주석이 인용한 미얀마 속담을 보면 주석이 새해 방문에서 천년 ‘바오보(胞波)’의 정을 계속 썼다는 것을 있다.


친구는 자주 방문할수록 가까워진다

중국과 미얀마는 산과 물이 연결돼 있고 대대로 이웃해 있는 천년 ‘바오보’의 정이 계속되고 있다. 미얀마 말로 ‘바오보’는 어머니에서 형제라는 뜻이다. 양국의 비슷한 속담처럼 친척은 자주 방문할수록 정이 깊어지고, 친구는 자주 방문할수록 가까워진다. 중국과 미얀마 양국 정상은 상호 우호 방문이라는 좋은 전통이 있다. 저우언라이(周恩來)총리는 9차례 미얀마를 방문했다. 저우언라이 총리가 미얀마 전통 의상을 입고 미얀마 사람들과 함께 살수절( 뿌리기 축제) 즐기던 모습은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다.


올해는 중국과 미얀마 수교 70주년의 해다. 70 동안 양국은 국제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함께 곤경을 헤쳐나가 양국 관계는 반석처럼 견고해졌다1950, 중국과 미얀마는 수교를 맺었다. 사회제도가 다른 나라 중에 미얀마는 처음으로 신중국을 인정했다.


1954, 중국과 미얀마는 평화 공존 5원칙에 합의했다. 이는 국제 관계 역사상 전례 없는 일이었다1960, 중국과 미얀마는 역사적으로 오래된 국경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했다. 미얀마는 신중국과 육지 국경 조약을 체결한 나라로 국가간 국경 문제 해결의 모범이 됐다2015, 아웅산 수치가 국가자문에 취임한 아세안 이외의 방문 국가로 중국을 선택했다. 시진핑 주석은 2019년까지 4 동안 미얀마 국가자문인 아웅산 수치와 6차례 회담을 가져 관심을 모았다.


현재 중국과 미얀마의 전면적인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는 확고한 기반이 다져진 상태다. -미얀마 수교 70주년이라는 역사의 시작점에서 중국과 미얀마 양국 정상은 운명공동체 구축에 합의해 새시대를 열었다수교 7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중국과 미얀마 양국 정상은 2020년을 ‘중-미얀마 문화여행의 해’로 정하고 교육, 여행, 문화 인문 분야에서 관련 행사 70 건을 마련해 양국 인민의 상호 이해와 신뢰를 증진했고 양국에서 민심을 얻어 형제의 우호를 이어나갔다.


현지시간 1 18 오전시진핑 국가 주석이 네피도에서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자문과 회담했다사진/ XINHUA


물이 높아지면 연꽃도 높아진다

“물이 높아지면 연꽃도 높아진다. 시진핑 주석은 공개적인 장소에서 미얀마 속담을 인용하면서 협력과 상생만이 일을 하고 하며 오랫동안 있다고 말했다역사를 돌아보면 중국과 미얀마는 상호 존중, 호리호영(互利共赢, 상호이익과 공동번영) 협력 방침을 고수해왔다. BC 4세기 중국인과 미얀마인은 쓰촨(四川), 윈난(雲南), 미얀마, 인도를 관통하는 무역 통로를 만들었다. 남방 실크로드를 미얀마 친구들은 ‘금은대도(金銀大道)’라고 불렀다. 최근 중국과 미얀마는 발전 전략을 심화하고 실무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미얀마는 ‘일대일로(一帶一路) 이니셔티브에 처음 호응한 나라 하나다. 미얀마 국가자문인 아웅산 수치는 차례 연속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 참석했고 2018 미얀마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시행 지도위원회를 설립해 직접 위원장에 취임했다. 이로써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를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는지 있다.


중국과 미얀마는 경제 상호 보완성이 강하고 잠재력도 크다. 오랫동안 중국은 미얀마의 최대 무역 파트너이자 가장 중요한 투자국이었다. 2019 전세계 경제가 하행 압력에 놓인 상황에서도 중국과 미얀마의 무역액은 전년대비 28.5% 증가했고 미얀마의 () 중국 상품 수출도 42.8% 증가했다.


-미얀마 경제벨트 구축, 중점 프로젝트 관리, 무역·투자 확대 시진핑 주석은 미얀마 정상과 높은 수준의 ‘일대일로’ 공동 구축에 관해 심도 있게 토론하고 양국의 통상 협력에 박차를 가해 새로운 중요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일대일로’ 협력을 강화하고 중국과 미얀마 경제벨트를 개념적인 계획에서 실질적인 건설 단계로 진입시킨다.차우크퓨 경제특구, -미얀마 국경 경제협력지구, 양곤 신도시 3() 지원, 고속도로, 전력 에너지 호연호통(互聯互通, 상호연결과 교통) 기틀을 마련한다.


통상, 농림, 생산력, 투자, 금융 분야에서 실무적인 협력을 심화한다.29 분야의 협력 문건이 시진핑 주석이 보는 가운데 체결돼 현지 인민에게 혜택이 돌아갔다.


생각은 웅장하게, 행동은 현실적으로

-미얀마 70주년 기념 사진전을 참관한 시진핑 주석은 저우언라이 총리가 1954 6 28-29 미얀마를 방문해 찍은 사진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고 이렇게 말했다. “그때 중국은 인도, 미얀마와 각각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평화 공존 5원칙을 제창했다. 이는 국제관계 역사상 전례 없는 일이었다.


평화 공존 5원칙은 평화를 숭상하는 아시아 인민의 사상적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 2014 평화 공존 5원칙 발표 60주년 기념식에서 시진핑 주석은 미얀마인들이 자주 하는 ‘생각은 웅장하게, 행동은 현실적으로’라는 말을 인용해 지속적인 평화와 공동 번영의 조화로운 세계를 건설하겠다는 중국의 결심을 보여주었다.


새로운 상황에서 평화 공존 5원칙은 새로운 시대적 의미가 부여돼 진부하지 않고 새로운 뜻이 계속 보완되고 있다. ‘평화 공존 5원칙 함양과 실천의 모범이 된다’는 중국과 미얀마 양국이 발표한 공동성명의 줄이 이런 책임감을 보여준다.


마음이 통하는 좋은 형제 역할을 했다. 1 2 동안 중국과 미얀마 양국 정상은 함께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를 전망하며 국정관리 경험을 나누고 운명공동체를 건설하며 국가 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고 우의의 장을 쓰며 양국 새시대를 열었다. 양국 인민이 좋은 이웃, 좋은 파트너, 좋은 친구가 되어 ‘바오보’의 정을 계속 써내려갔다.



글|류룽(劉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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