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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특색 주변외교의 새 장을 쓰다


인민화보

2017-12-28      인민화보

현지 시간 11 10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APEC 25 정상회의에 참석한  회원국 지도자대표  배우자를 위해 다이  베트남 국가주석과 부인이 마련한 환영 만찬에 참석했다만찬  단체사진이다사진/ XINHUA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자 국가주석이 베트남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5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베트남과 라오스도 국빈방문했다. 이는 중국공산당 19 전국대표대회(19 당대회) 폐막 이후 당과 국가 최고지도자가 처음으로 국제적인 다자회의에 참석하고 외국을 방문한 것이다. 이로써 새로운 시대 중국 특색 주변 외교의 서막이 열렸다.


아태와 함께 가는 중국

시진핑 주석은 APEC 최고경영자회의(CEO SUMMIT)에서 <세계 경제 전환의 기회를 잡아 아시아태평양의 보다 나은 발전을 모색하자(抓住世界經濟轉型機遇 謀求亞太更大發展)> 제목으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를 통해 발전 이념과 경제 거버넌스 방안을 제시했으며, 미래 행동 방향을 분명하게 지적했다. 시진핑 주석은 연설에서 국제 형세의 새로운 변화를 예민하게 포착하고, 세계 경제 발전의 흐름과 새로운 방향을 정확하게 파악했으며, 세계 경제 전환의 기회를 잡고 아태지역의 나은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4가지 의견을 내놓았다. 또한 세계에 중국공산당의 지도로 중국 인민들이 5가지 새로운 노정을 시작할 것이라고 정중하게 선언했다.


시진핑 주석은 APEC·아세안 지도자 회담에 참석했다. 이는 최근 들어 중국 국가 원수가 처음으로 다자의 틀에서 APEC·아세안 지도자들과의 단체 대화에 참석한 것이다. 회담에선 아세안과 APEC 연계 협력, 지역 상호 연결과 통합 등에 대한 광범위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시진핑 주석은일대일로(一帶一路)’ 이니셔티브와 아세안 발전 전략 연결을 장려하고, 높은 수준의 중국-아세안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며, 보다 긴밀한 중국-아세안 운명공동체를 건설하자고 제안해 아세안 국가 지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일대일로 중국이 추진하는 인류 운명공동체 건설의 중요한 이론 혁신이자 실천 혁신으로 중국이 세계에 제공한 중요한 공공재다. ‘일대일로 건설은 아태지역의 상호 연결과 통합, 새로운 성장점 발굴, 개방형 아태 경제 건설, 아태 협력 관계 심화에 전대미문의 협력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아태지역은 중국의 대외 경제 무역의 중요한 기반이다. 중국의 발전은 어떤 면에서 지역 경제의 덕을 봤고 중국은 지역 협력의 수익자라고 있다. 또한 중국의 발전은 APEC 활력과 동력을 주입했다. 중국은 APEC 포함한 국제사회와 적극 협력했고, 양자간·다자간·지역적 협력 여러 채널을 통해 세계 경제 회복에 힘을 보탰다. 중국은 지역 협력의 적극적인 선도자이자 추진자가 됐다.


APEC 가입 이후 중국은 APEC 추진한 여러 분야의 협력을 중요시하고 적극 참여했다. 또한 공통점을 찾고 이견은 보류하면서 협력 추진의 정신으로 APEC 다양한 활동에 전면적으로 참여했다. 중국은 APEC 주도하는 활동 참여를 통해 국제 질서가 보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힘을 보탰다. 중국은 2013 APEC 정상회의에서아태 운명공동체 구축 로드맵을 제시하면서 아태지역이 공동 발전을 모색하고, 개방 발전을 유지하며, 혁신 발전을 추진하고, 연계 발전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4 베이징 APEC 정상회의에서는 발전 혁신·성장 연계·이익 융합의 개방형 아태 경제 구도를 마련하자고 주장했으며 공동 발전·번영·진보 실현의 아태드림을 처음으로 제시했다.


APEC 중국이 아태지역 다른 경제체와 상호 이익 협력과 다자 외교를 전개하고 중국의 국제 이미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무대가 됐다. 이를 빌어 중국은 자국의 발전을 촉진했고 지역 나아가 세계 경제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


베트남·라오스와의 관계 전면적 발전 추진

시진핑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국 국가주석의 신분으로 19 당대회 이후 처음으로 베트남과 라오스 나라를 방문한 것은 양국의 선린우호를 다지고 전면적인 전략적 협력을 매우 중요시한다는 점을 보여준 것이다. 동시에 국제사회에 중국이 주변국과 운명공동체를 건설하고 사회주의 사업 발전을 지원한다는 명확한 신호를 보낸 것이다.


·, · 관계는새로운 시대 중국 특색 외교의 풍부한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 ·· 3국은 서로에게 없는 이웃으로 주변 외교는 3 모두에게 전략적으로 중요한 부분이고, 지역과 하위지역의 평화와 번영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


시진핑 주석은 이번 방문에서 전략적 소통 심화, 당과 국가 운영 경험 교류 강화, 중요한 발전 전략 연결, 실무 협력 확대, 인문 교류 확대, 공동 관심사인 지역 국제 문제 등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또한 새로운 시기 ·, · 관계 발전 노선을 전면적으로 기획하고 체계적으로 배치했으며, 새로운 시대 중국의 외교 이념을 자세히 설명했고, 당과 국가 운영 경험 교류를 지속적으로 강화했으며, 중국공산당의 국정운영 이념을 공유했다. 이와함께 새로운 시기 상호 이익 공동 번영 협력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동력을 주입했으며 새로운 장을 썼다.


이번 방문에서 중국과 베트남, 라오스 3국은 국가 발전 전략을 서로 연결하고일대일로 공동 건설하기로 뜻을 모았다. 중국과 베트남은 전면적인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라는 새로운 발전을 이룩했고, 중국과 라오스는 더욱 굳건한 운명공동체를 구축했다.


·· 3국은 정치 제도가 같고 발전 노선도 비슷하다. 3국은 공산당이 이끄는 사회주의 국가들로 앞날이 서로 연관돼 있고 운명을 같이한다. 세계의 사회주의 발전 상황에서 ·· 3국은 서로를 배우고 참고해 당과 국가간 관계를 양호하게 만들어 사회주의 사업에 새로운 경지를 열어야 한다. 나아가 ·, · 관계가 새로운 형태의 국제관계 구축과 인류 운명공동체 건설의 모범이 되도록 해야 한다.


중국과 베트남은 우호적인 이웃 국가다. 양국은 서로 배우고 공동 발전해 자국의 사회주의 건설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고, 전면적인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를 심화시켰으며, 지역 평화·안정·번영에 긍정적인 기여를 했다. 현재, 중국과 베트남은 개혁 발전의 중요한 단계에 놓여있으며 각자의 건설 사업과 양자 관계 발전은 역사적인 기회를 맞았다. 양국은 양당과 양국 관계라는 대세를 중요하게 여기면서 양국 인민의 근본 이익에서 출발해 역경을 함께 이겨낸다는 훌륭한 전통을 함양하고, 새로운 관계 구도를 만들며, 우호 정책을 유지하고,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며, 정치적 상호 신뢰를 증진하고, 이견을 처리하며, · 관계를 정확한 방향으로 이끌어야 한다. 또한 당간 교류를 심화시키고 · 관계의 독특한 장점을 이용해 당과 국가 운영의 경험을 긴밀하게 교류해야 한다. 최근 · 통상관계가 빠르게 발전해 양국에 많은 기회를 주고있다. 2016 베트남은 처음으로 말레이시아를 제치고 중국의 아세안 최대 무역 파트너국이 됐다. 중국은 오랫동안 베트남의 최대 무역 파트너국이었다. 밖에 베트남과 중국의 국경무역도 활발하게 진행돼 국경지역을 번영 발전시켰다.


중국과 라오스는 모두 사회주의 국가로 이상과 신념이 통하고 발전 노선이 비슷하다. · 양국은 가까운 좋은 이웃이고, 마음이 연결된 좋은 친구이며, 뜻이 같은 좋은 동지이고, 함께 나아갈 좋은 동반자다. 최근 · 관계가 순조롭게 발전해 양국 관계는 역사상 가장 좋은 시기에 놓여있다. · 양국의 협력이 점점 깊어져 라오스는 중국의일대일로 이니셔티브에 호응해 적극적인 참여자가 됐다. · 양국의 생산력 협력은 라오스의 산업현대화 발전 전략에 완벽하게 부합한다. 중국과 라오스 생산력 협력은 양국 산업의 단계적 연결과 상호 신뢰, 상호 도움, 상호 혜택의 ·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를 더욱 충실하게 만들고 발전시키며, 튼튼한 운명공동체 건설에 도움이 된다.



글|후즈융(胡志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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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한 연(緣)문화제’, 빙설의 정으로 인연을 이어가다

땅거미가 내려앉자 아름다운 빛깔의 빙등(冰燈, 얼음 등)이 어둠에 가려있던 룽칭샤(龍慶峽)를 밝게 비췄다. 빙등은 마치 하늘을 수놓은 무수한 별 같았다. 2월 3일 밤, 한국 충남국악관현악단과 뜬쇠예술단이 한국 전통공연인 ‘사물놀이’의 빠른 리듬에 맞춰 무대에 등장한 것을 시작으로 ‘빙설정-중한 연 문화제’가 막을 올렸다. 이제 중한 연 문화제는 얼음과 눈을 다리 삼아 중한 양국의 우정을 이어가는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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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을 넘은 예술교류’ -중한 유명교수 2인의 공동 도자기전시회

중국과 한국 양국의 유명교수 두 사람의 공동 도자기 전시회가 1월 13일 베이징 허비싱도자기예술관에서 열렸다. 중국 징더(景德)진(鎭)에서 온 닝강(寧鋼) 교수(징더진도자기대학교 교장)와 한국 단국대학교 도예과 박종훈 교수의 도자기 작품 총 90점이 선보인 이번 전시회는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두 학구파 예술가들의 독특한 예술 특징을 보여주고, 서로 다른 역사·문화 배경 하에 자리잡은 도자기 예술의 표현방식 및 심미세계를 확인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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