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27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은 12월 27일 회의를 통해 내년 1월 베이징에서 중국공산당 제19기 중앙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19기 2중전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개헌 논의가 주요 안건이 될 예정이며 회의에서는 중앙기율검사위원회의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2018년 당풍염정(黨風廉政·당의 기풍과 청렴한 정치) 및 반부패 업무를 논의하고 실행할 것이다.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총서기가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땅거미가 내려앉자 아름다운 빛깔의 빙등(冰燈, 얼음 등)이 어둠에 가려있던 룽칭샤(龍慶峽)를 밝게 비췄다. 빙등은 마치 하늘을 수놓은 무수한 별 같았다. 2월 3일 밤, 한국 충남국악관현악단과 뜬쇠예술단이 한국 전통공연인 ‘사물놀이’의 빠른 리듬에 맞춰 무대에 등장한 것을 시작으로 ‘빙설정-중한 연 문화제’가 막을 올렸다. 이제 중한 연 문화제는 얼음과 눈을 다리 삼아 중한 양국의 우정을 이어가는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