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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俄 조선(북한) 관련 공동성명 발표


2017-07-05      

 

4,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모스크바에서 조선()반도 문제에 관한 양국 외교부 공동성명에 공식 서명했다.

 

성명에서는 중러 양국은 조선(북한) 4일 탄도 미사일 발사 관련 성명은 유엔안보리 관련 결의를 엄중히 위배했다고 보고 양국은 이를 납득할 수 없으며 유엔안보리 관련 결의를 엄격히 준수할 것을 조선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성명에서는 또한, 중러 양국은 조선반도 및 그 주변 정세에 중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양국은 긴장을 초래하고 갈등을 격화시키는 그 어떠한 언행도 모두 반대한다. 관련 국가들은 자제를 유지하고 동시에 도발적인 행위와 호전적인 수사를 피하고 조건없는 대화의지를 보여 주어야 하며 긴장한 정세를 완하시키기 위해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러 양국은 조선이 자발적인 정치결단에 의해 핵폭발 실험과 탄도 미사일 발사 중단을 선언할 것과 이에 상응하여 한미는 대규모 합동군사훈련을 중단할 것을 제안했다.

 

중러 양국은 각 측에서 ‘9.19 공동성명’에서 언급한 약속을 지키고 조선반도 문제를 전면적으로 해결하는 대화를 재개할 것을 호소했다. 또한 군사 수단은 조선반도 문제를 해결하는 옵션이 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러 양국은 동북아 지역에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를 배치하는 것은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지역 내 국가의 전략적 안보이익을 엄중하게 훼손하고 조선반도 비핵화 목표의 실현 및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재차 천명했다. 양국은 관련 방어체계의 배치를 반대하고 관련 국가에서 사드 배치를 즉시 정지 및 취소할 것을 촉구하며 양국은 필요한 조치로 양국의 안보이익과 지역의 전략적 균형을 확실히 수호하기로 협의 결정했다.

 

시진핑 주석,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견
中 시진핑 러시아 국빈방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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