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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총리, 중미관계에 대해 언급


인민화보

2017-03-15      인민화보

 

15, 12기 전인대 5차회의가 폐막한 후 리커창(李克) 국무원 총리가 기자회견에서 국내외 언론인들의 질문에 답했다

 

CNN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관한 비평적인 발언을 꾸준히 해 왔다. 예를 들면 중국이 미국의 일자리를 빼앗아 간다고 하고 중국의 환율정책에 관한 비평도 했다. 빠르면 한달 후 중미양국의 정상이 회담을 가질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 중국이 미국에게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또 중국의 지속가능한 중미관계 발전에 있어 원칙적인 마지노선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  

 

리커창 총리:

중미관계가 순조롭게 발전해온 것은 아니다. 양국관계의 발전에 있어 도전과 어려움에 직면한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국관계는 미래를 향해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나는 양국관계의 발전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취임한 후 중미양국 정상은 이미 전화를 통해 양국관계 발전을 공동 추진하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정부의 고위관리들은 하나의 중국의 정책을 지지하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표했다. 이는 중미양국관계의 초석이고 흔들림이 없으며 흔들릴수도 없는 것이다. 이 기초에서 중미양국의 협력관계가 밝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다.

 

무역문제에 관해 몇 마디 말을 하자면, 나는 며칠전 양회 지방대표단토론에 참가했다. 그때 대외무역기업에서 온 한 인민대표는 중미무역에서 중국의 무역흑자는 사실이지만 관련 상품 이익의 90%이상은 미국기업이 가져가는 반면 중국의 생산기업은 적으면 2-3%의 이익만을 본다고 말했다. 또한 통계에 따르면 작년에 중미간의 무역, 투자는 미국에 100만개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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