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12 인민화보
진입조건 관련 분야에 대해 그는 신에너지 자동차의 경우 진입조건 요구는 기업 신에너지 자동차 전체의 개발기술과 제조기술을 반드시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라면서 이 요구는 외자기업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며, 외자기업이 기술을 중국에 양도하는 것을 강제로 요구하는 것은 더더욱 아니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가 이 정책을 제정한 초심은 일부 기업이 정부 보조금의 정책의 허점을 이용해 조립 완성된 자동차를 사서 큰 돈을 벌고 가버리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꼭 중국에 연구개발센터를 세워야 하고, 꼭 이 기술을 강제적으로 중국에 양도해야 한다고 하는 것이 아니다. 기술만 있으면 된다. 어떻게 외자기업에게 강제로 기술을 양도하라고 할 수 있겠는가? 이 문제는 여기에서 분명히 밝혀야 한다.”
그는 ‘중국제조2025’ 문건의 제정과 근2년의 시행과정에서 중국은 시장주도, 정책유도의 원칙을 시종일관 견지했고 앞으로도 시장화의 개혁방향을 계속 견지할 것이라면서 시장이 결정적인 역할을 발휘하는 동시에 정부가 유도역할을 더 잘 발휘해야 하고 이는 실질적으로도 국제적으로 통행되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땅거미가 내려앉자 아름다운 빛깔의 빙등(冰燈, 얼음 등)이 어둠에 가려있던 룽칭샤(龍慶峽)를 밝게 비췄다. 빙등은 마치 하늘을 수놓은 무수한 별 같았다. 2월 3일 밤, 한국 충남국악관현악단과 뜬쇠예술단이 한국 전통공연인 ‘사물놀이’의 빠른 리듬에 맞춰 무대에 등장한 것을 시작으로 ‘빙설정-중한 연 문화제’가 막을 올렸다. 이제 중한 연 문화제는 얼음과 눈을 다리 삼아 중한 양국의 우정을 이어가는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