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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작품 속 중국 공산당의 백년 역사


2021-08-16      글|본지 편집부

1921~2021년, 중국 공산당 100년의 노정은 웅장했고 100년의 세월이 흘러도 초심은 변하지 않을 뿐 더욱 선명해졌다. 100년 전, 자싱(嘉興)의 난후(南湖)에서 열혈 지사들이 중화 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위한 ‘붉은 배’를 띄웠다. 100년 동안 민족 부흥의 웅대한 노정은 역경에 굴하지 않는 든든한 기둥이 있어 더 웅장했다. 100년 대당(大黨)의 초심은 영원하고 천추의 위업을 위해 용감하게 전진했다.


문예는 시대의 전진 나팔로 한 시대의 풍모를 가장 잘 보여주고 한 시대의 기풍을 가장 잘 이끌 수 있다. 중국 공산당이 인민을 이끌고 민족 독립과 인민 해방을 쟁취하고 국가 부강과 인민 행복을 실현한 100년은 미술 창작의 가장 소중한 원천이다. 창당 100주년을 맞아 본지는 중국 공산당의 이야기를 말하고 시대정신을 표현하며 격변의 역사를 반영한 미술 작품을 통해 중국 공산당이 중국 인민을 이끌고 신민주주의 혁명 기간, 사회주의 혁명 및 건설 기간, 개혁 개방 및 사회주의 현대화 건설 기간에서 중국 특색 사회주의 신시대까지 걸어온 찬란한 역정을 보여주고자 한다. 이들 작품은 중국 공산당 100년 형상사(形象史)와 영혼사를 묘사했고 사료에서 사시(史詩)로의 승화를 완성했으며 100년 동안 중화 민족의 역사적 기억을 깊이 새겼고 정신 역량을 모아 시각적인 서사시를 그려냈다.  

신민주주의 혁명시기(1919~1949년)


10월 혁명의 포성은 중국에 마르크스 레닌주의를 가져다 주었다. 중국 인민과 중화 민족의 위대한 각성 속에서 중국 공산당이 탄생했고 이는 중화 민족 역사에서 천지가 개벽할 큰 사건이었다. 중화 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위해 중국 공산당은 중국 인민을 단결시키며 이끌고  혈투 분전과 백절불굴로 신민주주의 혁명의 위대한 성과를 만들어 냈다. 신 중국 미술사에서 수많은 작품이 이 시기를 반영해 다사다난한 세월을 묘사하고 혁명 정신과 혁명 선열을 노래하며 민족 독립과 인민 해방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그림을 그렸다.


유화 <5·4운동(五四運動)>, 저우링자오(周令釗), 1951년


유화 <계항-중국 공산당 제1차 전국대표대회(啓航-中共一大會議)>, 허훙저우(何紅舟), 황파샹(黃發祥), 2009년


유화 <백만옹사하강남(百萬雄师下江南)>, 둥시원(董希文), 1960년


사회주의 혁명 및 건설 시기(1949~1978년)

중화인민공화국의 성립은 중국 역사 발전의 신기원을 열었다. 중국 공산당은 전국 각 민족 인민을 단결시키며 이끌고 자력갱생하고 분발하며 국가의 부강을 꾀해 사회주의 기본 제도를 구축했고, 독립적이고 완벽한 공업 체계와 국민경제 체계를 기본적으로 마련했으며, 사회주의 혁명 및 건설의 위대한 성과를 창조해 당대 중국의 발전과 진보에 근본적인 정치 전제와 제도의 기반을 마련해주었다. 수많은 미술가가 현실주의 방식으로 자랑스럽고 행복한 중국 인민들이 사회를 건설하는 장면을 표현했고 신 중국 성립 이후 전 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정신과 역량을 전달했다.

 

유화 <개국대전(開國大典)>, 둥시원, 1953년


중국화 <중화 민족 대단결(中華民族大團結)>, 예첸위(葉淺予), 1953년


국화 <만산홍편(萬山紅遍)>, 리커란(李可染), 1964년


개혁 개방과 사회주의 현대화 건설 시기(1978~2012년)

중국 공산당 제11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11기 3중전회)의 개최는 중국이 개혁 개방과 사회주의 현대화 건설의 신 시기로 진입했음을 상징한다. 중국 공산당은 중국 인민을 단결시키며 이끌고 사상을 해방시켰고, 단호하게 전진했으며, 사회주의 시장경제 체제를 부단히 보안했고, 샤오캉(小康) 사회 건설 목표를 제시했으며, 개혁 개방과 사회주의 현대화 건설의 위대한 성과를 창조했다. 개혁 개방 이후 예술가들은 사상 해방, 중국 정신 함양, 중국 역량을 응집한 생기 넘치고 찬란한 업적을 드러낸 작품을 창작했다.

 

유화 <과학의 봄(科學的春天)>, 딩이린(丁一林), 2009년


유화 <여름밤-가오카오가 부활한 날(夏夜-恢復高考的日子)>, 청충린(程叢林), 2009년


유화 <아름다운 생활 샤오캉을 향하여(美好生活奔小康)>, 루치(陸琦), 진칭진(靳慶金), 2021년


중국 특색 사회주의 신시대(2012년~현재)

중국 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18차 당대회) 이후 당 중앙은 전당, 전군, 전국 각 민족 인민을 단결시키며 이끌고 초심을 잃지 않고, 사명을 기억하며, 단련하고 전진하며, 혁신을 거듭하고, ‘오위일체(五位一體)’ 전체 구도를 통합 추진하며, ‘4개전면(四個全面)’ 전략 구도를 협력 추진했으며, 국가 관리 체계와 관리 능력 현대화를 추진했고, 당과 국가의 사업이 역사적인 성과를 거두고 역사적인 변화가 발생하도록 했으며, 중국 특색 사회주의가 신시대로 진입하도록 했다. 미술가들은 당대 중국의 위대한 창조에서 창작 주제를 발견하고 신시대의 정신적 함의를 발굴해 표현했으며 신시대의 다양한 현상을 묘사했다. 작품에는 드높은 기세와 번영의 참신한 기상이 넘쳐흐르고 신시대로 진입하고 신 노정으로 향하는 아름다운 모습이 담겨있다. 

 

중국화 <마음을 따뜻하게-스바둥촌 빈곤가구 정조준 식별 공시회(暖心-十八洞村貧困戶精準識別公示會)>, 왕펀잉(王奮英), 2019년


중국화 <산골에 고속철이 개통됐다(高鐵進山啦)> , 차이차오(蔡超), 볜타오(邊濤), 리훙리(李鴻莉), 2019년


유화 <전민전역(全民戰疫)>, 차이쥔제(蔡俊傑), 2021년


중국화 <용등대만(龍騰大灣)>, 리샹(李翔), 양원썬(楊文森), 장루이(張蕊), 2021년



글|본지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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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댈 곳 있는 노년’에서 ‘즐길수 있는 노년’으로

일반적으로 한 사회에서 총인구 중 60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10%이거나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일 때 해당 사회가 고령화 사회로 진입했다고 간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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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일상화 속 활기차게 발전하는 중·한 ‘비대면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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