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치 :  >> 심층보도 >> 본문

중일한은 어떻게 ‘일대일로’ 협력을 강화할 수 있을까


인민화보

2018-07-24      인민화보

지난 5월 15일,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중앙외사(外事)업무위원회 주임은 중앙외사업무위원회 1차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중요 발언을 했다. 시 주석은 ‘일대일로(一帶一路)’가 인류운명공동체 건설을 촉진하는 중요하고 실천적인 기반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각 당사자들의 공감대를 모으고 협력의 비전을 수립하며 대외개방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각국 간 소통과 논의·협력을 강화하여 심도있고 내실화된 일대일로를 추진하고, 더욱 멀리 내다보며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각국 국민들에게 이바지하자고 역설했다. 아시아 지역의 발전을 이끄는 중일한 3국이 일대일로 구상 속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방식이 일대일로 사업의 성공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3국은 서구의 지정학적 사고를 버리고 협력하면서 구동존이(求同存異,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같은 점을 찾아나감)를 추구해 ‘아시아의 세기’를 함께 열어가야 한다. 중국은 평화 발전과 공동 협력의 자세를 견지하고 있다. 또 일대일로 건설에서 지정학적 싸움과 타산을 따지지 않고, 폐쇄적이고 배타적인 관계의 선을 긋지 않으며, 타인의 위에 군림하며 행동을 강요하지 않는 등 서구식 지정학적 사고를 이미 훌쩍 뛰어넘었다. 3국은 동방의 지혜의 계승자이자 수혜자이며 지지자인 동시에 서구의 지정학적 사고로부터 억눌린 피해자이기도 하다. 이에 3국은 함께 맞서 어렵게 찾아온 아시아의 세기를 굳건히 지켜 나가야 한다.

일본의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최근 계속해서 일대일로 협력에 대한 참여 신호를 보내왔다. 그는 지난 5월 10일 브리핑에서는 “중일 관계가 경쟁에서 협조로 들어섰다”며 대국적 관점에서 출발해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자고 밝히기도 했다. 시 주석 역시 보아오(博鰲)아시아포럼 2018년 연차총회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일대일로’ 건설은 전에 없던 새로운 존재이므로 협력 과정에서 이견 발생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다. 각 당사자가 ‘공동 협의(共商)·공동 건설(共建)·공동 향유(共享)’의 원칙을 잘 견지하고 지켜나가기만 한다면 협력을 증진하고 차이를 해소하면서 일대일로를 경제 글로벌화 추세에 걸맞은 가장 광범위한 국제협력의 장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3국은 각자의 강점을 발휘해 개방과 혁신을 추진하고 기업의 경쟁과 협력을 장려하며, 아시아의 발전을 공동 협의·공동 건설·공동 향유하도록 해야 한다. 3국의 기업은 설비, 기술, 자금, 시장, 시공 등 여러 측면에서 각자의 우위가 있다. ‘제4의 시장’ 협력기반도 마련되어 있으며 그 전망도 매우 밝다. 오치 모토후미 일본국제협력은행(JBIC) 베이징사무소 수석대표는 현재의 상황을 ‘To China, Within China’에서 ‘From China, With China’로 전환되는 과정으로 판단하며 3국 간 협력을 ‘3자 혜택 모델(三贏模式)’이라는 말로 정의했다. 

사카키바라 사다유키(榊原定征) 일본경제단체연합회(경단련) 회장 역시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를 중심으로 제3국 시장에서의 협력을 적극 추진해 가길 희망한다”면서 “기업들이 아시아 각국의 항구, 도로, 철도 건설 부문에서 협력을 전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일대일로’는 3국 간 실무 협력의 새로운 무대로서 기업의 글로벌시장 개척에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줄 것이며, 개방·포용·호혜·균형·상생의 세계화에도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이다. 

복잡 다변화하는 세계에서 인류사회는 어디로 향할 것인지, 아시아의 앞날은 어떻게 될 것인지 등의 질문에 대해 일대일로 구상은 전 세계에 그 어디에도 비할 바 없는 대답을 가져다 주었다. 막다른 골목에 갇힌 다자주의에 독특하고도 현실적인 새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유라시아 무역과 정치 융합에 원동력을 제공하기도 했다. 

글로벌 정치·경제 대변혁의 시대에 3국이 ‘일대일로’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것은 역사 발전의 큰 법칙이자 세계 평화의 큰 흐름이다. 3국 협력과 일대일로 구상의 만남은 향후 ‘개방과 혁신의 아시아, 번영과 발전의 전세계’ 실현에 중요한 버팀목이 될 것이다.


글|류윈(劉雲), 중국현대국제관계연구원 사무처 부연구위원, 난카이(南開)대학교 일본연구센터 객좌연구원

240

< >
专题背景图.png

‘중한 연(緣)문화제’, 빙설의 정으로 인연을 이어가다

땅거미가 내려앉자 아름다운 빛깔의 빙등(冰燈, 얼음 등)이 어둠에 가려있던 룽칭샤(龍慶峽)를 밝게 비췄다. 빙등은 마치 하늘을 수놓은 무수한 별 같았다. 2월 3일 밤, 한국 충남국악관현악단과 뜬쇠예술단이 한국 전통공연인 ‘사물놀이’의 빠른 리듬에 맞춰 무대에 등장한 것을 시작으로 ‘빙설정-중한 연 문화제’가 막을 올렸다. 이제 중한 연 문화제는 얼음과 눈을 다리 삼아 중한 양국의 우정을 이어가는 자리가 되었다.

읽기 원문>>

중한 관계를 이야기하며 한반도 미래를 탐색하다 -중한 미래발전 싱크탱크포럼 베이징서 개최

중국 차하얼(察哈爾)학회와 한국 국립외교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 아주경제신문사가 협찬한 ‘중한 미래발전 싱크탱크포럼’이 2017년 12월 11일 베이징(北京)에서 개막했다.

읽기 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