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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제조업, 난관 돌파를 위한 노력


2022-08-29      

충칭(重慶)의 한 신재생에너지차 기업이 스마트 용접로봇으로 용접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XINHUA

 
 



2001년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한 이후 중국의 제조업은 세계화의 물결 속에서 쾌속 발전을 이뤄 12년 연속 부가가치 세계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역 세계화와 보호무역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요인으로 중국의 제조업은 많은 도전에 직면하기 시작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중국은 효과적인 감염병 통제와 적극적인 생산 재개 및 업무 회복 과정에서 제조업의 비축과 조절 능력이 상당한 우위를 나타냈다. 그러나 감염병 방역이 일상화되면서 산업사슬과 공급사슬을 어떻게 원활하게 할 것인지, ‘융자난’, ‘인력난’ 등 현실적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제조업 전환과 업그레이드의 난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가 과제로 떠올랐다. 이는 ‘제조업 대국’에서 ‘제조업 강국’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시기에 놓인 중국에게는 시급히 해결해야 할 중요한 시대적 과제다. 마찬가지로 중국 제조업이 발전의 난관을 넘고 중국 경제가 전 세계 경제의 안정 유지와 번영에 계속 기여할 수 있느냐 여부도 세계가 관심을 갖고 토론할 만한 가치가 있다.

  

 

   글|선샤오닝(沈曉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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