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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 좋다’ 中 경제 1분기 견조한 성장세


인민화보

2018-06-29      인민화보

 
 

4 17 중국 국가통계국이 1분기 경제 데이터를 발표했다. 중국 국내총생산(GDP) 198783 위안( 33769256억원)으로 고정가격으로 계산하면 전년 동기 대비 6.8% 성장했다. 1분기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4분기와 동률을 이뤘고, 중국 정부업무보고에서 제시한 2018 목표인 6.5%보다 높았다. 보다 주기로 보면 중국 경제성장률은 기본적으로 안정세를 보여 6.8% 내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비스업, 경제성장의 주동력

1분기 중국의 서비스업은 비교적 빠른 성장세를 보여 3차산업의 부가가치가 1분기 부가가치의 56.5% 차지했다. 전국의 서비스업 생산지수는 8.1% 성장했다. 가운데 정보 전송, 소프트웨어, 정보기술 서비스업, 리스와 비즈니스 서비스업이 빠른 성장세를 유지했다. 이는 첨단제조업과 현대적 3차산업이 빠르게 발전한 덕분이다.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업이 빠르게 발전해 공유경제의 경우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했다. 이런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업은 중국에서 발전 공간이 크다.


서비스업이 빠르게 발전할 있었던 것은 중국 당국이 영업세를 증치세(增值稅, 부가가치세) 완전히 통합시켰기 때문이다. 서비스업은 제조업과 마찬가지로 증치세만 납입하면 영업세를 납입할 필요가 없어 세부담이 줄었다. 때문에 많은 첨단서비스업이 기존 제조업에서 분리됐다. 이것은 사회 분업의 전문화 수준을 높였고 많은 일자리를 창출했다.


서비스업도 일자리를 창출하는 주요 채널이다. 국가통계국은 이번 통계에서 전국 도·농의 조사실업률을 사용했다. 지표가 처음으로 사람들의 시야에 들어온 것이다. 1, 2, 3 전국 도·농의 조사실업률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0.2, 0.4, 0.1%p 하락했다.


전반적으로 말하면 서비스업의 빠른 발전은 중국 지역, 부처가 견지하는 새로운 발전 이념이고, 대대적인 혁신으로 발전을 이끈다는 전략이며, 공급측 구조개혁을 주노선으로 산업구조 전환 업그레이드를 추진한 결과이다. 서비스업은 이미 중국 경제 발전의 주요 동력이 됐다.


공업기업의 고속 성장

1분기, 중국의 규모 이상 공업부가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6.8% 실질 성장했다. 가운데 새로운 업종과 제품이 빠르게 발전했다. 주목할 만한 것은 ‘인터넷 플러스’가 공업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면서 새로운 업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속속 나타났고, 공업이 중·고급 단계로 발전하도록 추동했다. 규모 이상 공업 가운데 첨단기술 제조업 비중이 12.7% 늘어났고, 장비제조업 비중은 32.2% 달했다. 1분기 데이터에 따르면 첨단기술 제조업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했다. 투자 구조 변화 역시 첨단기술산업에 동력을 주입했다.


1분기 국영기업의 영업수익은 64000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다. 영업수익이 안정적으로 증가한 동시에 국영기업의 효익도 빠른 성장세를 유지했다. 국영기업의 1분기 실현이익은 37706000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9% 증가했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4% 증가해 국유자본 회수율이 뚜렷하게 높아졌다.


2차산업과 국유기업이 1분기를 순조롭게 시작한 것은 새로운 동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중국 경제가 뉴노멀로 진입하면서 () 산업, 업태, 모델을 핵심으로 동력이 강화돼 중국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과 경제구조 전환 업그레이드를 추진하는 중요한 역량이 됐다. 이같은 ‘좋은 시작’은 공급측 구조개혁을 착실하게 추진한 덕분이기도 하다. 1분기 전국의 공업 설비가동률은 76.5% 전년 동기 대비 0.7%p 높아졌다. 디레버리지 효과가 지속돼 2 규모 이상 공업기업의 자산 부채 비율은 56.3% 전년 동월 대비 0.8%p 하락했다. 앞으로 국유기업 개혁이 추진되면 국유기업의 영업, 이익 지표가 보다 최적화될 것이다. 또한 삶의 질도 눈에 띄게 높아졌다.


1분기 전국 주민의 1인당 가처분소득은 7815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명목성장했다. 가격 요소를 제거한 실질 성장률은 6.6%였다. 소득 증가는 기업의 경제 효익 개선과 농업의 공급측 개혁 덕분으로, 이로 인한 가장 직접적인 영향은 소비의 기본 역할이 강화됐다는 것이다소비구조 측면에서 보면 중국 주민의 소비 성향은 품질 소비로 향하고 있고, 단순한 물질 소비에서 서비스 소비로 나가고 있다.


흑자 감소 무역구조의 변화

1분기 중국의 상품무역 총수출입액은 67500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했다. 주의 깊게 봐야 점은 3월분을 달러로 계산하면 중국의 총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2.7% 감소했고, 총수입액이 14.4% 증가해 498000 달러의 무역 적자를 기록했다는 것이다. 이는 2017 2 이후 처음으로 기록한 적자다.


무역 흑자 감소 원인은 3가지로 있다. 첫째, 중국의 설인 춘제(春節) 무역 흑자의 주요 원인이다. 기업은 보통 춘제 전에 집중적으로 수출에 나선다. 재고를 정리해 보관 비용을 줄이려고 하기 때문에 수출이 증가한다. 춘제가 지나 기업이 업무를 시작하고 생산에 필요한 원료를 수입하기 시작하면 수입이 증가한다. 따라서 춘제 첫달에는 수입이 크게 증가해 무역 흑자가 줄고, 심지어 무역 적자가 나타나기도 한다. 둘째, 위안화 평가절상으로 수입 구매력이 높아졌다. 2017 초에서 현재까지, 역내 위안화는 평가절상 주기에 놓여있었고, 달러 위안화 환율은 6.96에서 6.27 변동해 위안화의 국제 구매력이 눈에 띄게 상승했다. 셋째, 전세계 경제 둔화가 중국의 수출에 영향을 미쳤다. 모건스탠리 통계에 따르면 3 전세계 구매관리자지수(PMI) 2월의 54.8에서 53.3으로 하락했다. 이는 전세계 경제 성장이 이전에 비해 다소 둔화됐다는 것을 뜻한다. 이런 상황에서 위안화가 평가절상되면서 중국의 수출도 어느 정도 영향을 받았다.


중국 해관총서(세관) 통계에 따르면 1분기 중국의 대미 수출입액은 14159000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고, 5825000 달러의 무역 흑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중·미간 무역마찰이 계속 심해질 것으로 보여 중국의 수출은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다. 중·미간 무역마찰은 양국의 경제구조가 달라 생긴 것이고, 중국은 대외무역에서 의도적으로 흑자를 추구하지 않기 때문에 미국측이 일으킨 무역마찰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 중국의 흑자 감소는 중국의 수출입 무역구조가 최적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중국 해관총서(세관) 통계에 따르면 1분기 중국의 대미 수출입액은 14159000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고, 5825000 달러의 무역 흑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중·미간 무역마찰이 계속 심해질 것으로 보여 중국의 수출은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다. 중·미간 무역마찰은 양국의 경제구조가 달라 생긴 것이고, 중국은 대외무역에서 의도적으로 흑자를 추구하지 않기 때문에 미국측이 일으킨 무역마찰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 중국의 흑자 감소는 중국의 수출입 무역구조가 최적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반적으로 말해 1분기 중국 경제는 안정 발전과 안정 양호 추세를 유지했고, 고품질 발전으로 향하는 유리한 조건을 만들었다. 또한 2018 전체 연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경제 발전에 양호한 기반을 마련했다.



글|볜융쭈(卞永祖), 천즈헝(陳治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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